🥗 양배추 찜 / 양배추쌈 :: 양배추 풋내없이 삶기 / 강된장 만들기 & 양배추 효능 / 양배추 보관법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피타고라스도 양배추가 원기를 나게 하고 기분을 침착하게 만들어주는 채소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양배추는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에 하나입니다. 오늘은 여름음식으로 양배추쌈과 장 된장을 준비했습니다.

양배추쌈과 강된장

양배추는 삶아 먹는 것보다 날로 먹는 것이 몸에 더 좋다고 해요. 그래서 양배추채를 썰어서 샐러드를 해먹기도 하고 돈가스를 먹을 때나 떡볶이를 해 먹을 때 그리고 양배추 스푸를 해먹기도 하지요.

양배추

▶양배추의 효능

양배추에는 비타민C 함량이 많고 흡수되기 쉬운 칼슘과 아미노산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섬유질이 많아서 변비에도 좋습니다. 양배추는 위궤양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위산과다증, 위염, 십이지장궤양, 간염, 궤양성 대장염 등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음을 1950년 미국의 학자에 의해서 그 성분을 항궤양 성인자 또는 비타민 U가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특히 폭음을 했을 때 양배추즙이 좋습니다.

▶양배추 찜 만들기 :

양배추 찜 재료 :

양배추 큰 것 1/4,
식초 2큰술,
맛술 1큰술,
물 적당량 (500ml~ 800ml)

앵배추 식포물에 담그기

1. 양배추 1/4통을 준비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식초 2스푼을 탄 물에 5분간 담가 놓습니다.

※ 식초물에 담그는 이유는 잔류농약이나 미세먼지를 깨끗이 씻어내기 위한 과정입니다.

양배추를 흐르는 물에 씻기

2. 식초물에 담가 놓았던 양배추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찜기에 양배추 올려놓기

3. 찜기에 양배추를 올려 놓아주세요.

※양배추가 붙은 것이 없도록 한 장씩 떼어서 올려줍니다. 겹쳐있는 양배추는 잘 익지 않게 됩니다.

양배추 뚜껑덮고 찌기

4. 냄비에 물과 청주 1큰술을 넣고 중불로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찜기를 올려 뚜껑을 덮고 10간 끓여 줍니다.

※ 물이 찜기에 닿지 않을 만큼만 넣고 끓이세요. 그리고 10분 후 잘 익었으면 뚜껑을 열어놓고, 덜 익은 것 같으면 불을 끄고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 1~2분 기다리면 남은열로 다 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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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양배추 보관법 :

남은 양배추 보관법

★ 양배추는 자른 부분이 그냥 보관하면 검게 변하는데요. 양배추 겉잎으로 감싸서 비닐에 보관하면 검게 변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시드는 것도 방지가 됩니다.

맛있게 잘익은 양배추

5. 10분이면 알맞게 익습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물컹하고, 조금 덜 삶으면 서걱서걱하게 삶아집니다.

양배추 쌈

6. 양배추가 아주 맛있게 잘 쪄졌습니다. 양배추쌈 완성입니다.





강된장 재료 :

된장 3큰술,
국물멸치 10마리,
멸치액젓 1큰술
표고버섯, 3개
애호박 1/3개
양파 1/2개
대파 1/2대
마늘 다진 것 1 큰술

강된장에 들어갈 재료 썰기

1. 국물멸치 10마리, 멸치액젓 1큰술, 표고버섯 3개, 애호박 1/3개, 양파 1/2개, 대파 1/2대를 잘게 썰어 놓습니다.

※ 강된장에 위의 재료 외에 감자, 두부 등을 추가하면 더 맛있어요.

재료을 섞어서 강된장 만들기

2, 냄비에 재료(국물멸치 10마리, 멸치액젓 1큰술, 표고버섯 3개, 애호박 1/3개, 양파 1/2개, 대파 1/2대 다진 마늘 )를 넣고 물은 재료가 잠길 정도만 넣어주세요.

강된장 끓이기

3. 재료가 푹 익고 국물이 줄어들으면 간을 보세요. 간이 싱거우면 멸치액젓 1스푼을 넣어 간을 맞추면 강된장 완성입니다.

※ 강된장 간이 싱거울 경 우 액젓을 1스푼만 넣어주세요. 많이 넣으면 느끼해요. 그래도 싱거울 경 우는 소금 간을 하세요.

이렇게 배탈 나기 쉬운 여름철 음식으로 양배추 쌈을 준비해 봤습니다. 입맛이 없을 때도 양배추에 밥을 얹어 짭짜름한 강된장을 넣어 양배추쌈을 먹으면 입맛뿐 아니라 오장육부가 편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여름음식 중에 강된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링크해서 올립니다. 궁금하시면 열어보세요.

[제철음식] 호박잎 찌는 법 + 강된장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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