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꽃말:: 상사화 꽃무릇(석산) & 꽃무릇 꽃말 / 상사화 꽃피는 시기/상사화 키우기
가을을 불게 물들이는 상사화 꽃무릇
상사화는 봄에 예쁜 새싹이 여름까지 싱싱하게 잘 자라다가 어느 날 갑자기 잎이 사라져 버립니다. 그리고 꽃대가 서서히 올라오다가 더운 여름 7~8월에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꽃무릇은 9월에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10월 꽃축제가 시작되는 데요. 빨갛고 화사한 꽃무릇은 지역에 따라 꽃무릇축제, 상사화 축제라고 이름을 다양하게 부릅니다 고창 선운사. 영광 불갑사, 함평의 용천사, 서울의 길상사도 꽃무릇을 상사화축제라 부르고 있는 이유는 꽃무릇과 상사화가 수선화과의 상사화 속에서 상사화와 석산으로 갈라지는데요. 두 꽃모두 꽃이 필 때 잎을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상사화 원산지:
상상화의 원산지는 주로 한국이고요. 제주를 비롯한 이남지방에 분포하여 자라고 있어요. 상사화와 꽃무릇은 수선화과 상사화속으로 상사화와 석산(꽃무릇)으로 갈라지지만 같은 종류의 꽃입니다.
상사화 키우기:
상사화는 알뿌리로 여러해 살이식물입니다. 알뿌리의 크기는 4~5cm 정도의 크기로 건조한 땅에서 잘 자랍니다. 상사화가 알뿌리이기 때문에 화단에서는 흙이 말라도 잘 살기 때문에 아주 가물 때 물을 주면 됩니다. 화분에 심었을 경우는 흙이 말랐을 때 주는 것이 좋아요.
상사화 입은 이른봄에 겹쳐나기로 나오는데요. 잎의 폭은 1.5~2.5cm 정도의 너비로 길이는 40cm 정도까지 자랍니다. 입 끝은 타원형이고 6월 말~7월 초에 잎이 말라 버립니다. 상사화가 있던 자리에는 아무것도 없어 보이지만 꽃대가 살포시 올라옵니다.
상사화 꽃말& 꽃무릇 꽃말:
꽃말은 상사화와 꽃무릇 모두 '이룰수없는사랑' 입니다. 꽃의 화사함에 비추워 볼 때 꽃말은 정열적인 것도 어울릴 뜻 한데요. 꽃말이 슬픈 아름다운 꽃이네요.
상사화 꽃피는시기:
상사화는 7~8월 여름철이면 핑크와 노란색의 꽃을 피웁니다. 잎이 사그라 들면 생명을 다한 듯하다가 예쁜 꽃대가 올라오면서 무더운 여름날 화사하게 꽃을 피우는데요. 상사화는 통꽃으로 6갈래로 갈라지고 꽃술은 암술1개와 수술 6개 입니다.
그런가 하면 상사화 속의 석산 꽃무릇은 9~10월에 핍니다. 꽃무릇은 여섯 개의 꽃잎이 뒤집히듯 말려있습니다. 꽃무릇은 꽃보다 더 예쁜 것이 꽃술인 것 같습니다.
수원 팔달산에도 상사화 꽃무릇의 군락지를 만들어 놨는데요. 요즘은 꽃이 제법 많이 피어서 접사를 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고요. 산을 오르며 앉아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상사화는 군락을 이루고 피는 것이 더 아름답게 보이지만 한송이 한송이를 자세히 바라보는 것도 매우 예뻐요. 석산인 꽃무릇은 꽃술이 위로 올라간 모습이 화장을 예쁘게 한 무희 같기도 하고요. 가을의 정취에 맞게 빨간색으로 숲을 물들이고 있는 모습도 매우 아릅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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