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눈이 40cm 이상 내리면서
온 도로가 마비될 정도의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수원시내의 학교는 교장재량으로 휴교한 학교도 있다고 할 정도입니다.
제설함에 15kg 영호칼슘이 3 봉지 있어서 어제저녁 길을 쓸고 언덕에 뿌려놓았는데요. 눈 내린 양에 비해 염화칼슘의 양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올겨울은 유난히 더위가 오래가서 저도 이렇게 눈이 많이 올 것이라는 예상은 못해서 저도 염화칼슘을 준비해두지 못했는데 많은 분들도 당황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구청과 동사무소에 질문을 해봤고 염화칼슘보급과 구입에 대해서 기록합니다.
눈이 내리면 위사진과 같은 재설작업차가 도로를 돌면서 염화칼슘을 뿌려서 불편함을 몰랐는데요. 갑짜기 쏟아진 폭설을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듯합니다.
목차
1. 구청에서 하는 일 :
2. 동사무소에서 하는 일
3. 내집앞은 내가 쓸기
4. 염화칼슘 무료구입처
5. 염화칼슘 구입방법
6. 제설용 염화칼슘이 없을 때 대용품으로 좋은 것
1. 구청에서 하는 일
● 구청에서는 각 관할 구청 큰 도로들을 제설작업 한다고 합니다.
● 동사무소를 지원하며 재설을 돕는다고 합니다.
● 구청관할 비탈진 도로 제설함에 재설염화칼슘을 보급 관리합니다.
2. 동사무소에서 하는 일
● 동사무소에서는 큰 도로가 아닌 다 함께 사용하는 도로를 제설작업한다고 합니다.
● 동사무소에서는 각재 설함에 염화칼슘을 보충해 겨울에 비탈길의 미끄러움을 방지하게 합니다.
3. 내 집 앞은 내가 쓸기
눈이 내리면 각자의 집 앞의 눈은 개인이 쓸어야 하는 것이 법적인 명시된 것은 없지만, 내 집 앞 눈을 쓸지 않아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는 민사상 법적으로 눈을 안 쓴 주인이 배상 책임질 수도 있습니다.
4. 염화캄슘 무료구입처:
● 동사무소에 가서 이름을 적고 15kg 한 봉지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 물량이 소진될 수 있으니 미리전화로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5. 염화칼슘 구입방법:
● 화학제품 파는 곳에서도 판매합니다.
● 쇼핑몰에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6. 제설용 염화칼슘이 없을 때 대용품으로 좋은 것
저는 비탈진곳에 살다 보니 평상시에는 좋다가도 눈이 오면 아주 바빠집니다. 재설함에 염화칼슘이 들어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집에 보관된 소금의 양이 얼마인지 확인하고요. '소금을 왜 확인하느냐고요?' 소금을 얼음이 얼었을 때나 눈이 오기 전에 꼭 얼면 안 되는 곳에 뿌려놓으면 염화칼슘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오늘은 눈 오는 날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눈이 오면 구청이나 동사무소 직원들도 힘들게 제설작업을 합니다. 내 집 앞 내가 쓸기는 건강을 위해서도 좋고 이웃을 위해서도 좋은 일입니다. 혹시 옆집에 노인분들만 사신다면 옆집 앞도 쓸어주는 따듯한 마음을 갖는다면 건강하고 밝은 사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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