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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아이폰 달사진 :: 추석 보름달 & 아이폰 12 프로로 찍은 달사진

by bush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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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한가위 보름달

 

추석 달사진

 

아이폰 12프로를 사용하면서 여러 가지 사진을 찍어보는데 이번 추석에 은 달 사진을 찍어봤어요.  구름이 있어서 달을 찍기는 쉽지 않았는데 여행 중에 만난 풍경과 어울려 찍힌 달의 모습이 생각보다 잘 나왔어요.

 

 

 

 

 

 

 

 

 

아이폰12로 찍은 추석사진

아이폰 12프로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지금 사진을 보면 당 우측 위에 파란 동그라미가 있는데요. 빛 번짐이 생기는 것이 단점인 것 같습니다. 

 

 

 

 

 

 

 

 

아이폰달 추석달사진

 

아이폰 12프로의 다점으로 나타나는 빛 번짐은 수정으로도 커버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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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달사진

 

아이폰 12프로로 달 사진을 클로즈업해서 찍은 것인데요. 멀리 찍었을 때는 달의 모습이 번져 보이지 않는데 클로즈업했더니 달무리가 꼭 해무리처럼 보이고 좌측에 초록빛 번짐이 있어서 작품으로는 사용할 수 없는 사진이 되었습니다.

 

 

 

 

 

 

 

 

 

추석달사진

위의 사진은 빛 번짐이 나타나는 부분이 없게 클로즈업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보정이 들어간 것입니다. 달무리가 해무리처럼 나와서 빛을 낮춰봤습니다.

 

 

 

 

 

 

 

 

 

 

추석사진

 

21시에 찍은 달 사진인데요.  구름과 달이 만나 구름 사이에 보인 달의 모습이 매우 신기해 보입니다. 커다란 악어가 눈을 떴을 때의 모습같이 보입니다. 

추석에는 달을 보고 소원을 비는 우리나라의 풍속이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달님한테 기도를 하셨나요. 저는 신앙과는 관계없이 달을 보면 소원을 비는 습관이 어려서부터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구름 사이에서 달이 살며시 나오니까 작은 소원이라도 빌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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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달사진

 

사진을 공부하면서 구름에 관한 사진작가 중에 알프레드 스티글리츠의 작품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구름의 아름다움은 알고 있으면서 사진작품으로 생각하지 않았던 시절 과감하게 작품으로 출시할 수 있었던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추석 달사진

구름과 함께 있어서 우린 달을 보면서 달 이상의 모습을 상상하게 되고요. 위의 사진은 보정하지 않은 사진인데 우리가 평상시에 보고 느끼던 어느 누군가의 눈동자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추석 달을 사진 찍으면서 달과 구름을 재조명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추석보름달

 

이번 추석은 날씨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달을 보는 데는 다른 어느 해보다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굵고 무거운 구름이 하늘에 남아서 평소에 볼 수 없었던 하늘을 만들어 주어서 더 멋진 사진을 찍게 되었고, 보일 듯 말듯하는 추석 보름달을 보게 되어 내 안에 남아있는 추석 보름달에 소원빌기에는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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