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낙조 새를 닮은 극낙조꽃
물향기 수목원에서 보석 같은 공간이 바로 물방울 온실인데요.
그곳에 극낙조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극낙조꽃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입니다. 따뜻한 기후를 가진 나라에서는 노지에서 키우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에는 실내에서 키워야 하는 식물입니다.
꽃이 너무 아름다워 사진에 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극낙조 꽃은 개업을 할 때 화분으로 선물하는 경우도 있고요. 근조화환에 극악의 의미 때문인지 하얀 국화꽃 가운데나 위쪽에 극낙조꽃이 한 송이씩 꽂기도 합니다. 극낙조꽃은 따뜻한 지역에서는 흔한 꽃이지만 우리나라 같이 사계절이 있는 특히 추운 겨울이 있는 나라에서는 키우기 어려워서 귀한 꽃이라 비싼 편입니다.
극낙조꽃(Strelitzia reginae)은 오스트레일리아와 뉴기니아에서 서식하는 극낙조라는 새를 닮았다고 해서 극낙조꽃이라고 부릅니다. 극낙조꽃을 보면 정말 새의 모습을 많이 닮았습니다.
오산물향기수목원 물방울온실에는 커다란 극낙조나무가 있는데요 정말 튼튼하게 잘 자라서 사방에서 꽃대가 올라오는데요. 극낙조 꽃을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꽃봉오리도 다른 꽃과는 다른 모습으로 생겼는데요. 멋진 새의 부리모양으로 생겼어요.
극낙조꽃이 여러 송이 피어있는데 꽃의 모습이 다 다른 모습으로 피어있어, 보는 사람들을 흥미롭게 합니다.
극낙조 꽃말 :
영구불멸, 영구불변, 신비 라고 합니다.
신비스러운 꽃 영원히 변하지 않는 그 무엇이 있는 아우라가 풍기는 꽃입니다.
극낙조 키우기:
극낙조 키우기는 아열대식물을 키울 때와 같은 방법으로 키우면 됩니다.
극낙조 꽃은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 이므로 가정에서 화분에 키우게 되면 햇볕이 잘 드는 베란다나 창가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극낙조 물 주기: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충분히 주어 배수구멍으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줍니다.
물방울 온실에서 만난 극낙조꽃을 보고 있으면 새가 날개를 펴고 날지 않는 모습이랄까요. 아니면 극낙조꽃이 자신을 뽐내고 있는 모습 같아 보였습니다. 노란색과 주황색, 얼핏 보기에는 빨간색 그리고 보라색은 새의 혀와 같은 모습으로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꽃이 새들이 한바탕 싸움을 하고 서로 잡고 있는 모습 같기도 하고, 도망치려는 모습과 시든 꽃잎은 싸움에 지고만 새들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극나노꽃과 잎은 꽃꽂이로도 많이 사용하는데요. 중요한 꽃꽂이를 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저도 젊은 날 꽃꽂이를 할 때 극낙조 꽃을 가끔 사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극낙조꽃은 꽃꽂이를 해도 화사하고 극낙조 잎도 꽃꽂이를 하면 넓은 잎이면서 잘 시들지 않아서 자주 사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방울 온실에서 만난 극낙조꽃을 바라보며 신비에 잠시 젖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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