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대표하는 꽃 코스모스
예전에는 꽃의 가짓수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가을 꽃 하면 코스모스, 맨드라미, 과꽃, 이렇게 손에 꼽힐 정도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코스모스는 길가에 가로수처럼 쭉 피어있어 먼 학교길이 힘들지 않게 다녔던 추억의 꽃입니다.
아침 등교길에 가을 이슬이 방울방울 맺혀 있던 코스모스 오늘은 코스모스 키우는 법 그리고 꽃말과 효능 가을 코스모스 축제에 대해서 기록합니다.
코스모스의 원산지는 멕시코라고 합니다.
코스모스는 한해살이 풀로
한국 고유어로는 살사리 꽃이라고도 부릅니다.
코스모스 효능:
코스모스꽃차를 마시면 눈의 피로 해소에 효능이 있습니다. 코스모스에는 칼슘이나 플라보노이드성분이 있어서 성장기 어린이나 노년기 어르신의 뼈건강에 좋고, 갱년기 여성의 면역력증가에 도움을 줍니다. 복용법은 꽃을 덖어서 차로 마시거나 줄기를 말렸다 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코스모스 꽃말:
'소녀의 순결, 순정' 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스모스가 바람에 살랑일때는 소녀의 발랄함이 연상되기도 하고,
싱그러운 꽃내움이 소녀와 같기도 합니다.
코스모스 피는시기:
코스모스는 빠르면 6월에서 10월에 핍니다.
주로 가을에 많이 피는데요.
길가에 자줏빛의 붉은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깔꽃이 어우러져 더 화사하게 보입니다.
구리코스모스축제:
일시 :2024년 10월 11(금)~10월 13일
장소: 구리한강시민공원
코스모스꽃을 보면 어린 시절이 생각나는데요.
학교와 거리가 먼 시골길은 가을이면 각마을에서
코스모스를 길가에 심어서
학교 가는 먼 8km 거리가 코스모스꽃길이었는데
가을꽃이다 보니 아침에는 가을 이슬이 내려
꽃잎에 이슬이 대롱대롱 매달려
꽃을 더욱 예쁘게 보이게 했던 생각이 나네요.
가을은 하늘도 파랗게
들판에 누렇게 익은 황금들판과
코스모스는 유난히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어린 시절 많이 보던 코스모스가 한참 안보이더니 요즘 다시 코스모스 꽃이 많이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요즘은 꽃의 색이 다양해졌어요. 코스모스는 한해살이 풀이지만 씨앗이 발아가 잘되어서 코스모스꽃을 심었던 자리에 보면 다음 해에 새싹들이 많이 나고 다시 자라 꽃을 피우고 해서 다시 심지 않아도 다음 해에는 더 많은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코스모스가 사라졌는지 알았는데 요즘 길가에서 자주 볼 수 있어서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기도 하고요. 키가 커서 정원이나 화분에 심어 키우기는 조금 힘들어도 거리에서 만나는 코스모스는 마음을 상쾌하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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