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변에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남의 일인 줄만 알았던 일이
저에게도 실제로 일어났고,
이 경험을 공유하면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 글로 남깁니다.

처음에는
010-7905-9713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집에 있느냐고 묻길래 자연스럽게
배달 전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갔습니다.
삼성카드를 사칭하며 카드가 발급되었고,
분실 신고를 해야 한다며
다른 번호로 전화(1551-4358)를
걸어보라고 했습니다.
안내받은 번호로 전화를 하자
‘삼성카드 분실신고’라는 자동 음성이 나왔고,
주소 확인과 함께 제 이름으로 카드가
타인에게 전달되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어 국민은행에 제 명의로 통장이 개설되었고,
‘개인신상 누출 신고’를 해야 한다며
절차가 매우 복잡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 앱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이 과정이 너무 어려운데 핸드폰을 잘 다루는지,
옆에 도와줄 사람이 있느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옆에 있던 딸이 보이스피싱이라며
끊으라는 신호를 주었고,
저는 상담원의 이름을 먼저 물었습니다.
그 순간 상대방은 아무 말 없이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후 불안한 마음에 삼성카드
공식 고객센터로 직접 전화를 했습니다.
ARS 안내 멘트에서
‘배달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가 많이 오고 있으니 주의하라’는
공지가 나왔고,
그제야 모든 상황이 명확해졌습니다.
제가 겪은 일이 바로 요즘 가장 많이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이었던 것입니다.
이 경험을 통해 꼭 지켜야 할 규칙들을 정리해 봅니다.
■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기본 규칙
1. 배달, 택배전화 이후 카드나 금융이야기가 나오면 즉시 끊습니다.
2. 카드사, 은행, 공공기관은 010 번호로 전화하지 않습니다.
3. 다른 번호로 다시 걸어보라고 유도하면 100% 의심합니다.
4. "지금 당장' '매우 복잡하다'는 말로 불안을 조성하면 사기입니다.
5. 앱설치, 네이버, 카카오 인증, 원격 조작을 요구하면 바로 통화 종료합니다.
6. 가족이 옆에서 끊으라고 하면 이유를 묻지 말고 끓습니다.
7. 확인이 필요하면 반드시 내가 직접 공식 고객센터 번호로 전화합니다.
보이스피싱은 특별히 부주의한
사람만 당하는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책임감 있고 성실한 사람의
마음을 교묘하게 이용합니다.
중요한 것은 ‘확인하려고 더 듣는 것’이 아니라,
‘의심되면 끊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께서도
혹시 비슷한 전화를 받으신다면, 혼자 판단하려 하지 마시고
주변 가족과 상의하시고 반드시 공식 경로로만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한 번 끊는 용기가 큰 피해를 막아줍니다.
■ 금융감독원 보도자료로 확인된 공식 제도 안내 금융감독원에서도 최근 카드 배송을 악용한 보이스피싱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청한 적 없는 카드가 배송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을 경우, 즉시 사기를 의심하고 카드배송 원스톱 조회서비스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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