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키우는 법 :: 수국 꽃말/ 수국 개화기/ 수국 번식법/ 수국 화분 키우기
여름이 다가오면서 '부산 태종대 수국 축제' '가평 아침고요 수목원 수국 전시회''거제 남부면 수국 축제' '해남 땅끝 수국 축제' 등 여기저기서 수국 축제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러나 우리 집 마당에 수국이 있다면 여름 내내 축제를 즐길 수 있어서 좋겠죠. 그래서 오늘은 수국 키우기, 수국 꽃 피우기, 수국 삽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수국은 쌍떡잎식물로 낙엽관목입니다. 잎자루는 2cm이며 달걀 모양의 둥근 모양인고 주변은 톱니가 있습니다. 수국이 피는 시기는 6월부터 7월로 초여름부터 피기 시작하여 여름 정원을 예쁘게 장식해 줍니다.
수국 원산지 :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아메리카 등지에서 자생하고 있고, 한국에서는 중부지방 이남에서는 월동이 가능해서 수국을 남부지방에서는 가로수로 심어 꽃이 피는 시기에 수국 축제를 열기도 합니다.
지난해 핑크 꽃이 피는 수국을 사 왔는데 파란색이 되는 경우를 경험하신 분도 있을 거예요. 수국은 토양 산도에 따라 색깔이 바뀌기 때문인데요. 알칼리성 토양에서는 카리 성 토양에서는 핑크 수국이 피고요. 산성토양에는 파란 수국이 핍니다. 그래서 꽃색이 마음에 안 든다고 생각을 하실 때는 토양의 산도를 바꿔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수국 색깔 별 꽃말 :
하얀 수국 : 진심, / 핑크 수국 꽃말 : 진실한 사랑, / 파란 수국의 꽃말 : 냉정입니다.
수국의 종류 :
요즘은 수국의 품종도 다양한데요. 수국, 산수국, 나무수국 등이 있고, 수국 중에서 요즘은 품종개량으로 별 수국, 장미 수국 등이 있고 색깔도 다양합니다.
수국 키우는 방법 :
수국은 반음지 식물로 토양이 비옥하고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빛이 하루 종일 들어오는 곳보다 반나절 정도 들어오며 통풍이 잘되는 곳에 심어야 합니다. 수국( 水菊)은 이름에서도 물 수 자가 들어가 있듯 물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화분에 키울 때는 흙이 마르지 않게 주는 것도 중요하고요, 특히 여름철 꽃이 피는 시기에는 흙이 마르지 않게 물관리를 잘해줘야 예쁜 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꽃이 진 후에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겉흙이 말랐을 때 한 번씩 관수를 하면 됩니다. 특히 수국 화분 키우기는 수국이 월동식물이어서 겨울철에 서늘한 곳에서 관리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국 분갈이 하기 :
수국을 분갈이할 때는 꽃이 진 후에 하는 것이 좋은데요. 뿌리를 건드리지 않고 하는 것이 좋아요. 물론 화원에서 사 온 화분을 좀 더 큰 화분에 옮기고 싶으실 때는 뿌리를 그대로 옮겨 흙만 보충해 주면 됩니다.
수국 가지치기 :
수국은 올해 올라온 가지에서 새순이 돋아나 이듬해 꽃을 피우기 때문에 가지치기를 잘못하면 이듬해 꽃을 보기가 어렵게 됩니다. 그래서 수국 가지치기는 꽃이 지고 난 후 7월 말쯤에 소독한 가위로 가지치기를 해주면 됩니다. 꽃이 핀 가지 바로 아래쪽 가지를 잘라주면 되는데, 꼭 가지치기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나무를 좀 더 풍성하게 키우고 싶다던가 너무 커서 고민이 아니면 가지치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을에는 꽃눈이 형성되므로 가을에는 가지치기를 하지 않습니다.
수국 번식방법 :
수국은 주로 삽목으로 번식을 하는데요. 봄이나 여름 장마철에 그해 자란 가지를 잘라서 삽목을 하면 뿌리가 잘 내립니다. 위의 사진은 지난해 삽목 한 것인데요. 수국 삽목은 다른 나무보다 뿌리 내리가 쉽습니다.
수국 키우기 :: 수국 삽목 실패 없는 비법 /가지치기 /물속 꽂기 / 흙 선택 & 수국 삽목 후 물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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