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에게 뜨는 장난감 '찐득 볼 만들기 테이프'로 탱탱볼 만들기가 소리 없이 번지고 있는 것 같아요. 어느 날 공부 끝나고 쉬는 시간에 몹시 떠드는 아이인데 가만히 앉아서 테이프를 만지작거리는데 조용해서 가까이 가봤습니다. 그런데 테이프를 플어 버리는 기분이 들어서 무엇하느냐고 물어봤습니다.
며칠 전 아는 언니가 가르쳐줘서 알게 되었는데 테이프 공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가 만들고 두고 간 '찐득 볼 만들기 테이프' 포장에 그림을 보고 검색해 보았습니다.
요즘은 유튜브로 광고를 하는데요. 아이들은 유튜브에서 우연히 보고 알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 나오는 장난감은 호기심 때문에 참지 못하고 문구점으로 달려갑니다. 찐득볼 만들기 테이프 가격은 1,200원~4,000원 정도 합니다. 테이프의 길이나 소재에 따라 약간씩 다른 것 같은데요. 아이들은 문구점에서 2,500원 정도 주고 산다고 합니다.
처음 만들 때는 코딱지처럼 작은 것을 손으로 동글동글 만들면서 시작을 하고요. 아니면 봉지에 들어있는 구슬에다 테이프를 붙이면서 사용하면 되는데요. 테이프가 엉키지 않게 잘 만들어야 됩니다. 끈끈이공 만들기 테이프는 요즘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고 사고 싶어 하는데요. 초등학교 아이들은 짧은 시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잘못 만들어질 때 괜히 했다.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 다 했을 때는 완성한 기분은 매우 좋다고 합니다.
찐득 볼 만들기 테이프의 광고에 '집중력'과'스트레스 해소'라고 하는데 아이들도 이것을 만드는 동안은 아무 생각도 안 하고 테이프를 제대로 이어 붙여야 하는 생각만 하고 있어서 집중력이 생기는 것 같다고 하는데 제대로 안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이 아니라 더 화가 난다고 합니다.
저는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것을 보면서 환경에는 참 나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비닐 한 겹에 테이프가 붙어있어서 그것을 떼어내어 사용하고 그 테이프는 버려야 하기 때문이죠 쓰레기가 많이 생긴다는 거죠.
찐득 볼 만들기 테이프 1개로 만든 공입니다. 초등저학년아이가 만들고 "아, 힘들다 ."그러더니 칼로 잘랐는데요. 자를 때까지는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문구점에서 돈 내고 테이프를 살 때는 기분이 좋았는데 테프공을 잘라서 놓고 가많이 보니까 쓰레기만 많아졌다는 것을 초등학생도 알았어요. 초등학교 4학년 아이는 테이프 딱 2개로 만들고 이제 그만 만든가고 합니다. 유행이어서 만들어 보고 잘라 본다음 빨리 사고 싶고 만들고 싶었는데 만들고 칼로 잘라보니까 너무 허무하다고 하며 쓰레기 사가지고 왔다고 하며 픽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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