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부관리 법
햇볕에 피부를 많이 노출해야 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즐겁고 피부걱정 없이 여름을 보내려면 관리가 필요한데요. 어떻게 하면 건강한 피부로 여름을 날 수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강한 햇볕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가 무방비로 노출되었을 때는 피부화상, 햇볕알레르기, 모공이 넓어지고 수분의 밸런스가 깨지는 등의 현상이 생깁니다. 그로 인해서 가려움증이 동반하게 됩니다. 그리고 기미, 주근깨는 물론 검버섯이 심하게 생기게 됩니다. 이런 여름철 햇볕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드립니다.
1. 햇볕,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자극 줄이는 법
● 외출 30분 전에 선크림을 피부에 골고루 바릅니다. 등산이나 물놀이 특히 잦은 외출 시에도 햇볕이 닫는 피부( 얼굴, 목, 목뒤, 귀, 손, 팔, 다리 등)에 선크림을 빈틈없이 바르는 것을 잊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외출 시 양산을 사용합니다. 예전에 여성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양산을 남성들도 많이 사용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작은 자외선 차단 우산을 준비해서 햇볕과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외출 시 챙이 넓은 모자를 사용하여 얼굴과 목을 햇볕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합니다.
● 팔과 손을 햇볕으로부터 보화 하기 위해서는 깉팔옷이나 팔토시를 사용하고, 장갑을 끼는 것이 좋습니다.
● 눈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 피부는 얼굴뿐 아니라 목의 앞부분과 뒷부분 그리고 소홀하기 쉬운 귀뒷부분과 팔, 손, 다리와 발도 꼼꼼히 햇볕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피부가 햇볕에 탔을 때 대처법 :
● 찬물로 피부를 진정시켜 주며 씻어줍니다. 피부를 먼저 씻어주고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집에 오이가 있거나 구하기 쉬울때는 오이껍질 부분을 강판에 갈아서 화상 입은 피부에 팩하듯 얹어 놓고, 피부가 진정된 후에 떼어냅니다.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피부에 팩하듯 얹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화상 입은 피부에 알로에젤을 두껍게 바릅니다. 알로에가 피부에 다 스미면 다시 두껍게 발라줍니다.
※ 며칠 전에 산행하면서 선크림을 발랐는데도 눈 주변과 콧등이 많이 탔어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땀이 흘러서 수건으로 닦아낸 결과 피부에서 선크림이 닦이면서 피부가 화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피부과까지는 가지 않고 오이를 갈아서 얼굴팩을 하고 알로에젤을 두껍게 바르고 나서 진정이 되긴 했지만 며칠 고생을 했습니다. 여행시 스틱으로 된 선크림을 자주 발라주는 것이 피부를 보호에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요. 모자나, 팔토시, 장갑등을 사용하여 여름에는 피부 노출이 안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여행의 즐거움은 안전에서 오는데요. 가장 소중한 것이 피부인 것 같습니다. 별것 아닌 것 같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여행 후 강한 직사광선에 의해 화상을 입거나 피부가 너무 많이 그을러서 피부에 검은 색소 침착이 생기면 후유증이 크기 때문에 여행의 즐거움이 감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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