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 등산코스:: 반딧불이 화장실~ 형제봉~문암골~ 광교저수지~반딧불이 화장실

 광교산 형제봉에는 어느 시각에 가도 등산객들이 많습니다.

특히 등산매니아들이 체력단련하기 위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올라가는 코스 중에 한 곳입니다.

 

광교산 형제봉

오늘은 다른날 보다 조금 늦게 출발했는데요. 해가 많이 길어져서 안심하고 내려올 수 있었어요. 그런데 아직도 눈이 많아서 군데군데 미끄러운 곳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산중에 등산하기 가장 좋은 광교산 형제봉까지의 코스 중 반딧불이 화장실에서 올라가서 내려올 때는 문암골을 거쳐 아름다운 광교저수지 데크길로 오는 길을 블로그에 기록합니다.

 

반딧불이화장실등산로

 

반딧불이 화장실에서 오후 1시 50분에 출발했습니다.

 

 

광교산입구

 

지난 주만 해도 계단에 눈이 하앟게 쌓여 있었는데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눈이 없어서 당황했어요. 날씨는 영하 5도 정도 되는 데 바람도 심하지 않고 등산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광교산

오후 2시 30분 고도가 높아지면서 눈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직은 아이젠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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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암골갈림길

이곳부터는 눈이 많고 미끄러워서 아이젠을 착용합니다. 아이젠을 준비 않한 분들은 미끄러워서 조심히 다니고 계신데요. 눈이 없어도 3월까지는 아이젠을 가지고 다니시는 것이 좋아요.

 

 

형제봉올라가는 계단

 

이 계단만 올라가면 형제봉에 가까이 갑니다. 계단에는 눈이 없어서 아이젠을 벗어 들고 걸어 올라갑니다. 이 계단은 체력단력하기에 좋은 계단입니다.

 

형제봉올라가는 계단

 

계단의 수가 약 438개라고 합니다. 아파트 27층 정도 걸어 올라가는 거리인데요. 이곳 계단만 올라가면 형제봉에 거의 다 올라온 것입니다.

 

 

형제봉에서 본 풍경

 

형제봉에 올라오면 사방이 탁 트이는 시아가 가슴을 시원하게 하고요. 맑은 날 저녁에는 인천 앞바다의 석양이 지는 모습이 아름답게 비칩니다. 오늘도 사방을 다 둘러보고 형제봉에서 인증사진 한 장 찍고 내려갑니다.

 

 

광교산 등산로난이도

 

올라갈 때는 못 본 광교산등산로 난이도 표가 있네요. 형제봉까지의 난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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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동갈림길

 

요기가 아주 중요한 이정표인데요. 좌측으로 가면 용인 쪽으로 가고, 오른쪽으로 가면 경기대 반딧불이화장실 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문암골가는길

 

조금 더 내려오면 오른쪽으로 문암골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쪽으로 가면 버스정류장도 나오고 광교저수지 데크길이 나옵니다.

 

 

 

문암골시냇물

 

조금 내려가면 시냇물이 나와요.

 

 

마을로 연결된길

 

시냇물을 건너서 마을로 연결된 길로 쭉 걸어가면 지하도를 통과게 됩니다.

 

광교저수지

 

마을길로 쭉 내려오면 앞에 보이는 곳이 광교저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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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유장

 

승용차가 지나가는 자리가 바로 버스정류장 입니다.

 

 

광교저수지

 

버스정류장에서 바로 데크길로 들어오면 아름다운 광교저수지가 펼쳐집니다.

 

 

광교저수지

반딧불이 화장실앞

 

데크길을 따라 쭉 가면 다시 반딧불이 화장실이 나옵니다. 이렇게 오늘도 광교산 형제봉코스를 새로운 코스로 내려오며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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