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문시장 :: 팔달시장, 영동시장, 지동시장, 못골시장

수원화성 구경차 팔달문 정류장에서 내렸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봤더니 남문(팔달문) 시장이라고 한다.

남문(팔달문)시장

수원사람들은 팔달문을 남문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 시장도 남문시장이라고 하는 것이 더 익숙하다고 하는데
남문시장에는 팔달시장, 영동시장, 지동시장, 못골시장 이렇게 네 개의 시장이 붙어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제철에 나오는 채소들

도심에서 보기 힘든 풍경을 구경할 수 있다. 시골의 5일장 같은 분위기를 매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수원시 주변 농가에서 농사를 지은 것들을 가져다 판매하는 노인들도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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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풍경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어서 무엇이 있나 가보았다.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많이 사용할만한 약품을 팔고 있었다. 또 남자들이 많이 모인 곳에 가봤더니 공구들을 팔고 있는 곳이었다. 초등 국어책에 나오는 시장에 가면 사과도 있고, 떡집도 있고, 군밤도 있고 이런 이야기들을 책으로 옮겨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생선가게

제철 생선이 무엇이냐고 물어봤더니 시장에 나와있는 생선이 모두 제철 생선이라고 한다. 눈에 가장 많이 띄는 것은 전어, 가리비, 대하, 꽃게 등 많은 생선들이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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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꽃과 호박

꽃과 호박은 어울리지 않지만 야채가게 끝부분 담 밑에 꽃들을 늘어놓고 팔고 있다.
시장은 점포가 없어도 여기저기에 물건을 놓고 팔아서
정말 시골의 5일장을 구경하는 기분이었다.

고구마와 연근

시장 곳곳에 없는 것이 없는 듯 보이고
주변에 맛집들도 많아서 먹을 것도 많고 볼 것도 많은 곳
각 상가들도 주변에 많아서 아마도 수원사람들은 남문시장에만 나와도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