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스 스틱
향 멍, 힐링. 집안의 향기, 나만의 옷의 향기
서문에서 신풍동으로 걸어 들어가면 한옥 앞에 TAB라는 가게가 있다.
창가에 걸려있는 제품들이 예뻐서 이끌리어 들어간 곳에 인센스 스틱이 가득 진열되어있었다.
함께 간 친구가 요즘에 신풍동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소가 되었다고 한다. 이대생들이 제일가고 싶은 곳이 신풍동 행리단길이라고 하며 미국에 있는 친구도 한국에 나오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이라고 한다고 한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20 1층
진열장을 구경하다 보니까 진열대에 많은 양의 인센스 스틱이 진열되어있다. 가게 주인한테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향이 유행하기 전부터 우리 집에 인센스 스틱 향을 좋아해서 나도 모르게 눈이 인센스 틱 향 쪽으로 가는 것을 느꼈다.
인센스 스틱으로 집안에 공기가 꽉 차서 가족들에게 핀잔을 받을 정도로 빠져 살던 시절이 있어서 인센스 스틱만 보면 아직도 눈길이 쏠리는 것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행리단길을 걷다 보면 점집들이 많아서 인센스 스틱 향과 같은 냄새가 거리에서 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친구는 행궁동의 어떤 찻집으로 가야 하는지 무엇을 먹고 어디에서 사진도 찌고 싶다고 하는데 저는 수원화성을 돌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서 친구와 조금은 의견이 갈라지는 듯합니다.
이곳에는 여러 가지 소품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장신구들도 많이 있고 잡화들도 많이 있어서 구경할 것이 참 많네요. 친구는 이것저것 궁금해하는데 저는 빨리 행리단길 벽화거리도 걷고 싶고 행리단길 맛집도 들려보고 싶고 마음이 급합니다.
화서문에서 행리단길을 걷다 보면 걷다 보면 소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그 밑에는 작은 화단이 있고, 아파트에 살다 낮은 집들이 있고 좁은 골목들이 있는 곳으로 걷다 보면 마을이 힐링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원화성을 돌려면 카메라는 필수인 것 같아요. 휴대폰에 카메라 기능이 있어도 요즘 친구들은 새로운 카메라를 구매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기 때문에 이런 샾에서도 카메라를 구비해놓는 것 같아요.
요즘은 시계가 다시 유행하면서 예전 시계방에서만 팔던 물건이 이제는 잡화 샾에서도 판매가 되네요. 화서문을 지나 걷다 보면 예전에는 조용하고 고요한 마을이 많은 인파로 가득해서 새로운 도시에 온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해요.
이것은 누름돌인 것 같아요. 이곳 화성행궁 안 행리단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새로운 가게들이 생겨나는데 정말 재미있는 물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거치대인 것 같은데 특이하게 제작한 도자기입니다.
이곳은 향에 필요한 제품은 다 팔고 있는 것 같습니다. 향을 꼽는 도구도 여러 가지 제품이 있습니다.
신풍동에도 어느 관관지에서 보듯 여러 가지 물건을 진열하고 파는 가게들이 늘고 있다.
화서 문쪽으로 들어가면서 바라본 신풍동 거리는 한옥과 현대 건물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어서 아파트 단지에서 볼 수 없는 멋진 풍경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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