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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수원화성] 화서문에서 서장대까지 :: 성 밖으로 걷기 & 소나무 숲 걷기

by bush 2022.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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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을 구경하기 위해 화서문 앞에 왔는데 멀리 보이는 성곽과 어우러진 갈대숲으로 걷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성벽 뒤로 걸어 보려고 합니다.

 

화서문

수원화성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모든 성은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군사의 요새였던 곳이 지금은 아름다운 정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서문에서 서장대까지 :: 성 밖으로 걷기 & 소나무 숲 걷기

 

 

 

 

 

화서문에서 화서공원쪽

수원화성은 성벽을 중심으로 도심과도 가깝고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언제 어느 때 걸어도 아름답습니다.

 

현재 위치 :

좌측을 화서문이고 우측은 화서공원

 

 

 

 

 

 

 

화서공원앞

 

 

여기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서 내려가 보았습니다.

 

 

 

 

 

 

 

 

갈대와 성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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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성벽 그리고 파란하늘

 

갈대를 베어내기 전에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오늘 날씨도 좋고 갈대와 성벽 그리고 하늘의 파란색이 절묘하게 어울리네요.

 

 

 

 

 

 

 

 

 

 

팔달산 둘레길 아치

 

여기에서 둘레길을 걸으려고 했는데 성벽으로 걸어가는 길이 보여서 성벽을 따라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성벽

 

성벽의 돌들이 크기가 다 다르고 생김이 다른데 빈틈없이 잘 쌓여 있네요.

 

 

 

 

 

 

 

 

 

 

 

 

 

 

 

 

성벽을 따라 올라 가는데 기분이 점점 좋아지는 느낌은 무엇인지 궁금해졌습니다.

 

 

 

 

 

 

 

 

 

향기도 좋고 새소리도 정말 예쁘게 들리고 무슨 향기인가 주변을 돌아보았는데 소나무가 성 안쪽에도 있고 이곳이 소나무 군락지네요.

 

 

 

 

 

 

 

 

 

 

 

 

 

 

소나무 숲길

 

성벽길로 올라가다가 오른쪽을 바라보았는데 소나무 숲으로 온 산이 솔내음이 가득합니다. 돌계단길이 소나무 사이로 있는 것을 보면 어느 수도원 길을 걷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기울어진 소나무

 

다시 성벽 쪽으로 왔는데 참 희한한 소나무가 있네요. 소나무가 성벽을 베고 누워있는 것 같아요. 아마 전쟁이 있는 지역이었다면 이 소나무는 잘렸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적이 소나무를 타고 올라올 수 있으니까요.

 

 

 

 

 

 

 

 

 

 

2서치

 

 

 

 

 

성밖 팔달산

 

 

 

 

 

성벽길

 

파란 하늘과 성벽 그리고 푸른 소나무의 향긋한 솔내 움을 맡으며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길을 걷는 기분 정말 좋아요.

 

 

 

 

 

 

 

 

 

 

 

 

 

 

이곳에서는 성벽을 따라가기가 조금 힘들어 보여서 솔밭길을 걸어갑니다.

 

 

 

 

 

 

 

 

 

서암문앞

 

파란 하늘과 성벽은 너무 아름다운 수채화 같아요.

 

 

 

 

 

 

 

 

 

서암문

 

 

 

서암문

 

 

 

서암문

 

서암문은 정말 아름다운 예술품입니다. 정약용은 예술에도 조예가 깊었던 것 같습니다. 성 곳곳이 빈틈없이 아름답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서암문 나가는길

 

서암문은 얼마 전 보수공사를 하고 나서 깊게 깔려있던 이끼가 없어지고 새로운 돌로 공사를 해서인지 과거의 흔적보다 현대의 예술품의 모습이 더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서장대

 

서암문을 나와 좌측으로 보면 서장대가 보입니다.

 

 

 

 

 

 

 

 

 

 

쉼터

 

서암문을 올라와서 앞쪽에 느티나무가 있고 그곳은 운동기구와 의자들이 있는 것을 보면 쉼터인 것 같습니다.

 

화서문에서 서암문까지 소요시간 : 15분( 느린 걸음)

 

 

 

 

 

 

 

서문으로 내려가는길

 

저희는 올라온 길이 너무 좋아서 다시 그 길로 내려가 화서문으로 향합니다.

 

 

 

 

 

 

 

 

서북공심돈

 

화서문에 도착했을 때 서북공심돈이 화서문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오늘 가본 길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오미크론 걱정할 필요도 없고 풍경도, 향기도 그리고 새소리도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 다시 한번 그 길을 걷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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