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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키우는 법 :: 다육이 웃자란 가지 번식법/ 다육이 번식 방법

by bush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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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겨울 어느 날 친구네 집에 갔는데 다육이를 사다 TV 옆에 놓고 자주 들여다보는 거예요. 저도 가면 그 식물이 참 신기했습니다. 줄기에서 떨어진 잎에 뿌리가 내리더니 조그마한 예쁜 잎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친구와 이야기를 하곤 했죠. 그다음 해 여름 저도 잎을 몇 개씩 따다 마른 흙 위에 올려놓으면 잎이 마르면서 뿌리도 내리고 손을 쏙 내미는 새싹의 작은 얼굴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날들이 있습니다. 

 

 

 

다육이 자라는 모습은 정말 신기해요. 위의 사진 다육이는 5년 전 친구 집에서 잎을 몇 개 따다 기른 것인데 제가 어느 날부턴가 너무 바빠서 봐주지 않았더니 줄기에도 뿌리가 나고 화분을 넘어 나오고 있어서 오늘 큰 마음먹고 웃자란 다육이을 예쁘게 화분에 옮겨 심어보려고 합니다.

 

 

 

 

 

다육이 웃자란 가지 번식법 :

 

 

 

1. 가위를 라이터나, 깨스 불에 소독을 합니다. 

알코올을 솜에 묻혀 소독해도 됩니다.

 

 

 

 

 

 

다육이 웃자란 가지 자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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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의 웃자란 가지 자른뒷면

2. 다육의 웃자란 가지를  가위로 잘라주세요.

 

 

 

 

 

 

 

 

3. 준비해놓은 화분에 다육이 잘라놓은 것을 위의 우측 사진처럼 사뿐히 올려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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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웃자란것의 변신

4. 다육의 웃자란 잎을 잘라서 화분에 배치를 잘하고 올려놓으면 예쁘게 뿌리가 내리면서 튼실한 다육이로 변합니다.

다육은 물을 적게 줘서 마르면 잎이 떨어져 새싹이 나고요. 물을 너무 자주 주면 다육이 웃자람 현상이 나타나요.

 

 

 

 

 

 

 

친구가 준 다육인데 외목대로 길러 보려고 했는데 잎이 무거워  잎을 따서 아래에 놓으면 뿌리가 내리고 잎도 예쁘게 납니다. 벌써 여러 집에 분양을 해 주었어요. 이렇게 다육의 웃자람도 걱정할 것 없이 예쁘게 잘 키울 수 있고요. 잎을 따서 마른 흙에 놓으면 뿌리도 잘 내리고 예쁜 어린잎이 얼마나 신기 한지요. 

 

 

 

 

 

 

 

다육

다육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게 많아요. 다육의 화분을 따로 구입해도 되지만 다른 식물처럼 길러도 무난하게 잘 자라요. 다육을 분갈이할 때 저는 배수가 잘되게 해 준 다음 일반 화분흘을 싸 용해도 다육은 잘 자라요. 식물 중에서 가장 키우기가 쉬운 식물이 다육인 것 같아요. 조그만 몸집에서 크고 예쁜 꽃을 피우는 다육을 보면 다육의 꽃이 신기할 때도 있어요.

 

 

 

 

 

 

 

 

 

 

요즘은 날씨가 아직 추워서 다육이 웃자란것을 번식하기가 이른 것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뿌리가 내리면 다시 한번 다육에 대하여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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