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 유리뚜껑 사용방법 :: 유리뚜껑 구매방법 & 관리방법

유리 항아리 뚜껑이 나온지는 정말 오래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항아리 유리 뚜껑을 사용하는 방법을 몰라서 좋은 기능 활용을 못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장은 맛있게 잘 담근 분들도 항아리 뚜껑을 사용하는 방법을 제대로 몰라서 된장에 가시(구더기)가 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항아리 유리뚜껑 사용법에 대해서 알려 드립니다.

 

바르게 덮은 유리뚜껑

 

항아리 유리 뚜껑이 없던 시절 장독대에 가서 아침저녁으로 항아리를 닦아서 항아리가 깨끗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장독대는 햇볕이 잘 들고 깨끗한 장소에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파리가 날아와 알을 까면 장을 버리게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위의 사진 빨간 선까지만 장을 담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항아리 바깥쪽의 가로 줄무늬까지가 장을 담는 선입니다. 그리고 깨끗한 행주로 빨간 선 윗부분을 깨끗이 닦아주어야 좋습니다. 유리 뚜껑을 덮지 않았을 때 파리가 알을 까게 되면 빨간 선 위에서 알이 습기를 통해 아래로 내려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시가 생기게 되고요. 그런데 유리 뚜껑을 사용하게 되면 그런 걱정을 덜을 수 있습니다.

 

 

 

 

 

 

 

 

항아리 유리뚜껑 구매방법 :

 

 

그릇 가게에서 항아리 유리뚜껑을 파는데요. 사러 가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은 항아리의 지름을 재는 거예요. 제가 사진 찍은 항아리는 지름이 20cm입니다.

 

 

 

 

 

 

 

필요한 항아리의 지름이 20cm일 때 유리뚜껑의 지름은 24cm인 것을 가게 주인이 찾아 주셨습니다. 가게 주인들께서는 지름이 몇 cm인지 알면 거기에 맞는 항아리 유리 뚜껑을 찾아줍니다.

 

※ 가게 주인한테 항아리 뚜껑과 항아리의 지름과의 치이를 알려 달라고 했는데 안 알려 준데요. 20cm= 24cm 인것을 보면 4cm 차이가 나는데 4cm씩 커지느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재서 그릇가게로 오라십니다. 항아리 뚜껑은 깨질 염려도 있으니 재래시장 그릇가게를 이용하여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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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에 붙인 하얀 부분까지 항아리 유리뚜껑이 내려옵니다. 그러면 항아리의 공간과 유리뚜껑의 공간이 정확히 맞습니다. 유리 뚜껑이 항아리에 딱 붙으면 공기가 들어가지 않아서 안됩니다.

 

 

 

 

 

 

 

 

 

 

항아리에 유리뚜껑을 덮었을 때 구멍이 두 개 반 정도는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약 3cm 정도 됩니다. 이렇게 유리 뚜껑을 덮으면 항아리의 된장은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항아리 뚜껑은 위의 사진처럼 삐뚤게 닫으면 안됩니다.

 

 

 

 

항아리 뚜껑은 꾹 눌러서 잘 덮어야 탈없이 잘 보관됩니다.

 

 

 

 

 

 

 

 

 

 

 

유리뚜껑 관리방법 :

 

유리 뚜껑이 문제가 없다면 정말 안전한 것입니다. 그런데 유리뚜껑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유리와 망 사이가 떨어지거나 고무로 된 항아리와 접촉 부분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옆 망의 공기구멍이 더럽게 먼지가 끼는 경우가 있어 가끔 물로 깨끗이 닦아줘야 합니다.

 

 

 

 

 

 

 

 

 

 

 

유리뚜껑의 유리와 철로 된 공기 통하는 곳이 떨어졌을 때는 실리콘을 이용해서 떨어진 곳을 발라주면 안전하게 됩니다. 그고 공기구멍 쪽에 먼지가 끼었을 때는 물에 세재를 풀고 솔로 살살 문질러 닦아주면 깨끗해집니다. 그리고 물기를 제거하고 항아리를 덮어줍니다. 고무바킹 항아리와 접촉하는 면이 떨어질 경우가 있는데 자주 열지 않고 보관하는 경우는 포일 테이프를 이용해서 붙여주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항아리 유리뚜껑을 잘 사용하게 되면 장을 보관하는데 정말 편리합니다. 여러분이 담은 소중한 된장 잘 관리되면 마음이 얼마나 편할까요. 저는 항아리 유리뚜껑을 사용하면서 유리뚜껑을 발명하신 분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