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과 불교 전통을 간작한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
속리산 법주사 경내에 있는 목조 건물로. 조선시대에 지어진 건물인데 1962년 12월 20일 국보로 지정되었습니다. 속리산 법주사에 들어가면 다른 목조건물들은 새로 지은 것처럼 깨끗하게 색칠되어있는데 팔상전은 역사를 말해주듯 그 모습 그대로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속라 산 하면 어린 시절 수학여행 왔던 기억 속에 정이품송 소나무가 있습니다. 이 소나무는 5~600년 이상된 것으로 폭설과 강풍으로 가지에 많은 손상을 입어 나무를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합니다.
주차요금 (당일)
소형차 : 5,000원
주차장 주소 :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197번지
탐방지원센터에서 법주사로 향해 걷는 길의 숲을 보면 이 길의 역사를 알 수 있을 것 같이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법주사 입장료 :
개인 : 성인 5,000원 / 청년 2,500원(중, 고등학생) / 어린이 1,000원(초등학생)
단체 : 성인 4,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800원 (동일단체 30명 이상)
무료 : 경로 71세(만 70세), 국가유공자, 조계종 신도증 지참자
입장료를 내고 일주문을 향해서 들어갑니다. 일주문을 들어서는 순간 갚은 숲 속에 온 것 같은 공기가 세속과는 사뭇 다른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송리산 둘레길중 하나인 세조길은 일주문에서 나오면 바로 옛길 옆에 냇가 옆에 조성되어 걷는 길로 법주사 일주문에서부터 세심정까지 약 2.7km입니다.
장생표는 절이 소유한 땅을 나타내는 표입니다.
속리산의 대표 사찰인 법주사는 553년 의신 조사가 서역에서 불경을 가져와 주변 산세를 보고 세운 절이라고 합니다. 혜공왕 12년에 진표율사가 대규모로 중창하였으며 고려시대를 거치며 현재의 규모를 갖추었으나 정유재란으로 전소되었습니다. 조선 인조 2년에 사명대사 및 벽암 대사가 다시 중건한 후 보수 증축하여 현재에 이르고 이습니다.
보은 속리산 사 실기 비 :
조선 현종 7년에 세운 것으로, 비문은 우암 송시열이 짓고 동춘당 손준 길이 쓴 것입니다. 비문에는 속리산이 명산이라는 것과 세조가 이곳에 행차한 사실 등 속리산의 내력이 기록되어있습니다.
보은 법주사 벽암 대사 비 ;
법주사를 크게 중창한 조선 중기의 고승 벽암 대사의 행적을 기록한 것으로 현종 5년 5월에 세운 것이다.
금동미륵대불의 최초 불상은 신라 제36대 혜공왕 때 지표 율사가 청동으로 주조한 후 1,000년간 유지되었습니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당백전의 재료로 쓰기 위해 훼손 여러 번의 제작하였으나 유지가 어려워 2,000년부터 불상에 금박을 입히는 개금불사 공사를 하여 2022년 6월에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이 건물을 우리나라 3대 불전 중하나 입니다. 삼대 불전은 법주사 대웅전, 무량사 극락저 느 화엄사 각황전이 있습니다.
법주사에 대한 추억이 있었습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서 어린 시절의 사진첩을 열어 보았습니다. 법주사의 건물동이 많이 생긴 것 같고 우리들의 추억이었던 시멘트 미륵대불은 사라지고 새로운 금동미륵대불이 새롭게 세워져 있는 것을 보면서 깝짝 놀랐습니다. 부처님의 사랑이 더 깊은 것으로 해석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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