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하고 칙칙한 여름을 산뜻하게 보내는 방법
친구의 소개로 제습기를 사용하게 된 지가 10년이 넘었습니다. 처음에는 제습기를 비가 올 때나 겨울철 빨래 말리는 용으로 사용했는데요. 10년 사용하고 보니까 이젠 좀 더 포괄적으로 제습기를 사용하게 되어서 제습기 사용방법을 올립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의 제조년월입니다. 올 해로 꼭 10년이 되었네;요. 10년 사용하면서 비 오는 계절 하루에 6시간 이상 켜놓을 때가 많은데 전기세가 더 나온다는 생각이 안들을 정도로 조금 나옵니다.
정말 제습기는 구매를 잘해야 아는 언니한테 제가 사용하는 제습기가 좋다고 했더니 아들이 더 싸고 좋은 제품이 있다고 사 와서 사용했는데 전기료가 너무 많이 나와서 사용을 못한다고 합니다. 구매 포인트 잘 보고 구매하세요.
▶제습기 구매방법 :
1. 제습기 구매 시 가정에서 사용 가능한 용량인지 성능을 확인합니다.
2. 사용 시 전력소비(전기료)가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3. 사용할 제습기의 제습능력을 점검합니다.
▶제습기 사용방법 :
1. 비가 오거나 추운 겨울에 빨래 말리기를 위해서 사용합니다.
비가 올 때 빨래를 말리기 위해 틀어놓은 공간이 뽀송해집니다.
2. 실내의 적정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비가 많이 오거나 늦은 가을철과 겨울철 칙칙한 날씨에 틀어 놓으면 상쾌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3. 비가 많이 올 때 잠자리가 눅눅하고 옷이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올해처럼 비가 장기간 오면 장롱 속에 이블이나 옷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데요. 제습기를 사용하면 항상 뽀송한 이불과 옷을 만날 수 있습니다.
4. 습한 시기 집안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합니다.
집안의 방구석구석이나 장식장에 가리어진 공간이나 싱크 대안의 습한 곳이 제습기를 사용하면 뽀송하고 상쾌합니다.
▶적정 실내 습도 :
실내의 쾌적함은 온도도 중요하지만 습도에 의해서 크게 좌우됩니다. 예전에는 창호지로 된 창을 사용해서 창호지가 습도 조절을 해줬지만 요즘 유리를 사용하고 있는 집에서는 숯을 비치해 놓거나 환기를 해주므로 습도를 조절할 수 있지만 요즘처럼 장마가 길어지는 시기에는 제습기가 필요합니다. 제습기를 사용해 무작정 제습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실내온도에 따라 제습을 하는데요. 평균적으로 18~20 ºC에서는 60%가 가장 쾌적합니다.
제습기의 제습은 에어컨의 제습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에어컨을 틀고 제습기를 틀어 습도를 맞춰주는 것도 좋습니다.
▶제습기 관리방법 :
1. 제습기 뒷면에 필터가 있습니다. 이곳은 주변의 환경에 따라 청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필터 청소를 비수기에는 3개월에 1번 성수기 여름철에는 1개월에 1번씩 합니다.
2. 제습기 앞면에 물받이 통이 있습니다. 이 물받이 통은 제습기 사용을 중지고 조금 기다렸다 물을 버립니다. 왜냐하면 제습을 하고 있을 때 바로 멈추면 물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통을 말려서 보관합니다.
제습기 통이 습하면 균이 자생할 수 있으므로 항상 청결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기는 여름철이 습하고 겨울이 긴나라에서는 꼭 필요한 전자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습기가 있으면 곰팡이가 피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어서 좋고, 습한 날씨에는 에어컨의 제습기능과는 다른 제습이 되므로 늘 뽀송뽀송한 생활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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