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서 소리나는 이명 자가치료 후기 :: 증상 & 치료방법

귀에서 소리 나는 이명 자가치료 후기

 

귀에서 소리나는 이명 자가치료 후기 :: 증상 & 치료방법

코로나 걸린 이후 몸은 회복이 되었는데 귀에서 소리가 난다고 친구가 글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많은 친구들이 댓글을 달아 줬는데 공통적인 댓글이 나이를 먹으면 자연스럽게 귀에서 소리도 들리고 귀가 잘 안 들리고 그런 것이 아니냐고요. 그런데 꼭 그런 것만은 안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귀 이명이 완치되었거든요.

 

 

 

어린 시절 귀 이야기 :
저는 어려서 귀를 오랫동안 아팠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아픈 원인은 시골 냇가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귀에 물이 들어갔었던 것입니다. 어린 시절 시골에는 병원에 가는 일이 별로 없었고, 이비인후과라는 병원도 없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귀가 따끔따끔 아프더니 입을 벌릴 수도 없게 아픈 거예요. 그리고 머리를 옆으로 돌릴 수 없게 통증이 심해서 밥도 제대로 못 먹었고, 여름방학 내내 친구들과 놀지도 못하게 많이 아팠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는 귀밑에 볼거리 선 것처럼 부어 올라 혹이 달린 것처럼 퉁퉁 붓기 시작했어요. 마을에 침놓는 할아버지께 아버지께서 저를 데리고 가서 물어봤더니 위험한 자리라 침으로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할 정도로 많이 부었는데 어느 날부턴가 귀에서 진물이 나오더니 어느 날은 귀에서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하고, 어느 날부터는 피고름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언제 아팠냐고 할 정도로 시원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청각을 살짝 잃었던 것 같아요. 어머니께서 심부름을 시키시면 제대로 일을 처리하지 못해서 설명을 몇 번씩 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생활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청각이 돌아왔는데요.

 

 

 

 

 

귀에서 소리나는 이명 자가치료 후기 :: 증상 & 치료방법

 

이번에는 청각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좋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한 번은 야간등반을 하는데 절의 풍경소리가 들려서 함께 가던 친구에게 풍경소리가 들리느냐고 물어봤더니 안 들린다고 했는데 한참을 더 걸어가서 풍경소리가 들린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멀리에서도 남들이 하는 소리가 잘 들려서 귀가 밝다는 소리를 들으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이비인후과에 가면 어려서 귀를 알았었냐고 물어봅니다.

 

귀에서 소리나는 이명 자가치료 후기 :: 증상 & 치료방법

이명에 대한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입니다.
3년 전 미국 여행을 하고 돌아온 일주일 후 체력이 많이 소모되어서 그런지 마당에 나가 꽃들을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벌이 귀에 들어간 것처럼 벌 소리 같은 것이 나면서 귀가 갑자기 탁 소리가 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고 벌이 날갯짓하는 소리가 귀에서 나서 이비인후과에 갔습니다. 그랬더니 의사 선생님이 제 귀에는 아무것도 안 들어갔다고 하시면서 이명이 시작되었다고 약을 며칠 치 처방해 주셨는데, 그 약을 먹고도 아무런 차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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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소리나는 이명 자가치료 후기 :: 증상 & 치료방법

그 후 한 달 정도 지나서 여행을 자주 다니는 친구들에게 전화를 했는데 친구들 중에 한 명이 그런 경험이 있다고 해서 물어봤더니 병원에서는 괜찮다고 쉬면은 된다고 하더니 세 번째 찾아갔을 때 이비인후과 의사 선생님께서 아직도 그러냐고 하시면서 은행잎으로 만든 약을 처방해 줬는데 그거 먹고 괜찮아졌다고 하면서 몇 개 남았는데 하더니 약상자를 보고 알려 줬습니다. 혈액순환 개선제 빌로바입니다. 저는 그 때 일이 엄청 많은 시기라 쉴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 친구가 먹은 혈액순환 개선재를 약국에서 구입해서 반 정도 먹었을 때 였습니다.
어느 날부터인가 귀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후 3년 동안 아무 탈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에 걸려서 이명이 시작되었다는 친구에게도 알려 줘서 그 친구도 먹고 있는데요. 참고로 이 제품은 광고 후원을 받은 것 절대로 아니에요. 그리고 요즘 이명이 생긴다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블로그를 보는 독자들께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