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구멍 난 양말 꿰매 주세요.
구멍 난 양말 꿰매신기는 지속 가능한 소비생활의 연장입니다.
딸이 구멍 난 양말을 가지고 와서 꿰매 달라고 합니다. 저는 바느질을 할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께서 구멍 난 양말에 다른 조각을 대서 양말을 꿰매 주시던 것을 보았습니다. 어머니 솜씨만큼은 아니어도 딸의 발이 불편하지 않고 보기 좋게 꿰매 보려고 합니다.
구멍 난 양말 꿰매기 :
준비물 :
구멍 난 양말
양말에 댈 조각
바늘, 실, 가위
1. 늘어나거나 구멍 나서 사용 안 하는 양말의 발목 부분을 잘라서 구멍 난 자리에 덧대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2. 구멍 난 부분에 덧댈 조각을 구멍보다 넉넉하게 오려 주세요.
3. 바느질하면서 앞뒤가 붙지 않게 하기 위해 딱딱한 물체를 넣어주세요.
어린 시절 어머니께서는 양말 뒤꿈치를 꿰매실 때 전구를 끼워서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넓적한 리모컨을 넣었어요.
4. 양말의 구멍 난 부분이 중앙으로 가게 천 조각을 대줍니다.
5. 꿰맬양말과 비슷한 색의 실을 고릅니다.
6. 감침질로 천을 고정시켰어요.
※ 조금 뚫어졌을 때는 천을 대지 않고 바늘로 떨어진 부분만 꿰매어 신어도 좋은데요. 저는 유학 가는 딸이 이 양말은 꼭 더신고 싶다고 해서 천을 대고 튼튼하게 꿰매어 줬습니다. 그랬더니 양말 구멍 나면 꿰매신 게 엄마가 글로 남겨 달라고 부탁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서도 한쪽만 떨어져서 버리기 아까운데 하는 양말을 천을 덧대지 않아도 간단하게 꿰맬 수 있으니 꿰매 신는 것도 지속 가능한 소비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구멍 난 양말 꿰매어 신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환경운동에 동참하는 것이라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7. 양말을 뒤집어서 뚫어진 양말의 올을 찾아서 원상태로 복구합니다. 원상태와 똑같지는 않아도 비슷하게 하면 됩니다.
※ 체인 스티치는 털로 짠 옷을 수리할 때도 많이 사용하는데요. 이양 말도 짜임이 굵은 것이라 체인 스티치를 사용했는데요.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홈질 박음질 등 어떤 것으로 꿰매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안에 천을 대었을 때 천과 양말이 붙도록 꿰매는 것이 중요합니다.
8. 양말에 손을 넣고 덧댄 천과 구멍 난 양말이 밀리지 않게 체인 스티치 자수법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요기에서는 덧댄 천과 구멍 난 양말이 신어서 편하게 하기 위해서 잘 기워야 합니다. 박음질, 홈질 등 본인이 원하는 바느질로 마감하시면 됩니다.
보풀 제거하기
9, 다 꿰매었으면 마지막으로 보플을 제거해 주시면 구멍 난 양말 꿰매기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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