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미니정원 테라리움
농사나 원예에서 테라리움은 밀폐된 유리그릇이나 아가리가 작은 유리병 따위의 안에 작은 식물을 재배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테라리움이라는 용어는 흙을 의미하는 Terra와 ~하는 장소라는 Arium의 합성어입니다. 유리병 안에 식물을 재배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요즘은 날씨도 춥고, 실내는 따뜻한데 볕이 약한 계절 음지식물이나 반음지 식물을 이용해서 크고 작은 테라리움을 만들면 공간이 훨씬 풍요롭게 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처음 도전하는 테라리움을 만들어 봤습니다.
테라리움 만드는 법 :
재료:
유리병, 작은 돌과 큰돌, 깃털이 이끼, 별 이끼, 식물, 숯, 공룡 미니어처, 면포
재료는 될수있는대로 집에서 키우는 것이나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식물과 이끼를 사용했습니다. 작은 돌은 수족관을 하고 남은 돌인데요. 수생식물을 키우기에 적합하고 정화작용이 뛰어나다고 해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끼는 별 이끼는 채취했고, 깃털 이끼는 음지에서 화분 위에 자라고 있는 것을 사용했습니다.
저는 테라리움을 야생에서 자라는 식물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화분에 고사리과 식물이 자라고 있어서 사용했고 좌측의 식물은 이끼에서 자라고 있어서 이끼와 함께 떠서 심어봤어요.
1. 유리병에 하얀돌을 먼저 넣었어요. 이 돌은 해초를 심는 어항용 돌입니다.
2. 하얀돌위에 참숯을 조그만 크기로 잘라서 넣었습니다. 숯을 너무 잘게 부서진 것은 돌이 지저분해 보일 것 같아서 덩어리 숯을 넣었습니다.
3. 이끼에 생각보다 흙이 많이 묻어 있어서 그 흙을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별 이끼와 깃털 이끼를 넣고 플라스틱 수저로 눌러 줍니다.
4. 돌과 식물을 이끼 사이에 잘 넣어줍니다.
5. 이끼와 식물이 잘 심어졌으면 돌 위에 공룡미니어처를 올려놓으면 미니 테라리움 완성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처음부터 멋진 작품을 만들고 싶어하는데요. 처음에는 이끼를 관리하는 법 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식물들이 환경에서 잘 적응하는지 그러기 위해서 꽃집에서 파는 반음지 식물을 구입해서 심는 것도 중요하고요. 테라리움은 큰 것 보다도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점차 늘려가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새로운 제품을 구입해서 만드는 것보다 집에 있는 유리제품 중에 응용할 수 있는 것을 사용해서 만드는 것은 지속 가능한 소비생활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미니어처도 아이들이 아끼던 작은 장난감 중 버리기 뭐한 것 들을 이용한다면 아이들이 매우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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