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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나무 키우기 :: 고무나무잎 삽목방법& 공기정화식물

by bush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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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나무 잎으로 삽목 하기

 

고무나무잎 삽목하기

 

고무나무를 키우면서 가장 재미있는 것은 삽목 방법인데요. 삽목 한 고무나무가 튼실하게 잘 자라서 밑에 있는 잎을 하나 땄습니다. 그런데 잎이 너무 튼튼해 보여서 버리기가 아깝다고 할까요. 일단 버리지 않고 화분에 흙을 조금 넣고 꽂았습니다.

 

 

 

 

 

 

 

고무나무잎 삽먹

 

고무나무 잎을 화분에 꽂아놓고 별 관리를 하지 않고 놔뒀는데요. 올해 여름 비가 많이 오기도 했지만 화분이 말랐을 때 물을 거의 주지 않았어요. 그런데도 잎이 튼튼하게 잘 버텨주는 거예요. 고무나무에 우리는 일반적으로 물을 많이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잎이 물이 없어도 견디는 것을 보면서 물을 많이 주지 않아도 잘 살아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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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나무잎삽목

 

화분 흙이 바싹 말라서 쇠비름이 마를 정도인데요. 그런데도 고무나무잎은 싱싱합니다. 그 옆에는 다육이 함께 살고 있는데 그다 유은 물을 적당히 주면 초록잎인데 잎 가장자리가 붉은색으로 변했어요. 그리고 쇠비름은 잘 마르지 않는 풀인데 이화분에서는 잎을 떨구고 힘들어하는 것이 영역한데 고무나무잎은 잘 견디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해서 화분에서 캐봤습니다.

 

 

 

 

 

 

 

고무나무 잎삽목하기

 

화분에서 뿌리를 캐봤는데 뿌리가 잎의 길이만큼 자라 있습니다. 그리고 바싹 마른 흙에서도 새 뿌리가 내리는 것이 보이는 것을 보면 마른땅에서도 적응이 잘 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 고무나무에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작은 고무나무를 키우면서 실험해 보려고 합니다. 이제 날씨도 추워지고 실내로 들어갈 때가 되어서 화분에 옮겨 심는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고무나무 잎삽목

 

고무나무잎을 담으려는 화분에 뿌리가 가득 차서  뿌리를 자르려고 합니다. 겨울에 옮겨야 하는 식물은 분이 작을수록 좋은 것 같아요. 분이 너무 크면 고무나무 잎이 자유롭게 커져서 작은 공간에서는 보기 싫을 때도 있습니다. 실내에서 겨울에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올려놓고 잎이 나오는 것을 관찰해 보려고 합니다.

 

 

 

 

 

 

 

고무나무잎삽목

 

고무나무잎에 난 뿌리를 적당한 길이로 잘랐습니다. 생각보다 뿌리가 길어서 1/2 정도 잘라냈습니다. 고무나무 분갈이를 하거나 뿌리를 자를 때는 가위를 소독하는 것이 좋아요. 저는 라이터에 불을 켜서 소독을 하는데요. 소독약을 솜에 묻혀서 해도 좋아요. 혹시 가위에 있는 균으로 해서 식물이 병들어 죽게 되면 기분이 나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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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나무잎 삽목하기

 

화분이 작은 듯싶은데 너무 큰 것보다 잎이 돛단배 돗 같아서 작은 화분을 선택했어요. 화분이 작은듯해야 불안해서 새잎을 빨리 나오게 할 것 같은 바람으로 작은 화분을 선택했습니다. 화분이 너무 크면 뿌리만 길어질 것 같아요.

 

 

 

 

 

 

 

 

고무나무잎 삽목

 

이렇게 실내로 들어와서 물을 흠뻑 주었습니다. 오늘 준 물이 얼마나 오래 견디나도 보고, 고무나무에 새순이 나오는 것을 기다려 봅니다. 다음에는  고무나무 잎 삽목 한 것이 잎이 나오는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생각만 해도 잎이 나오는 모습이 귀여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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