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꽃 포인세티아
포인세티아는 12월이 개화시기여서 크리스마스 꽃이라고도 부릅니다. 교회나 성당의 장식용 소품으로 많이 사용되는 꽃이기도 합니다. 저도 포인세티아를 오랜 기간 동안 키우면서 느낀 점이 많은데요. 오늘은 포인세티아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기록합니다.
원산지 및 화포 색:
포인세티아(poinsettia)는 대극과 관목으로 원산지는 멕시코입니다.
붉은 잎은 화포이고 가운데 조그만 것이 꽃입니다.
화포의 색은 빨간색, 분홍색, 흰색 등이 있습니다.
세인포티아 키우는 장소 :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놓는 것이 좋습니다.
포인세티아는 아열대 식물이므로 실외에서 잘 자라며
우리나라에서는 날씨가 추워지면
반드시 실내로 옮겨 키웁니다.
날씨가 5 º이하로 내려가면 잎이 말리면서 누렇게 됩니다.
포인세티아 생육온도 :
포인세티아는 15 º~25 º 정도의 온도가 적정온도입니다.
겨울에 실내온도가 5 º이하로 낮으면 잎이 누렇게 변하면 재생이 안 되고 떨어집니다.
포인세티아 물 주기:
포인세티아는 수분이 부족할 때 잎이 누렇게 변합니다.
누렿게 변한 잎은 재생이 안돼서 말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물 주는 시기는 겉흙 아래로 2cm 말랐을 때 흠뻑 줍니다.
수분에 약하므로 배수가 잘되고, 물이 고이지 않게 합니다.
포인세티아 단일처리(꽃 피우기):
포인세티아는 단일하에서 꽃눈이 나옵니다.
포인세티아 단일 시간은 12시간 15분 이하의 일장(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되면
꽃눈이 형성하기 시작합 니다.
우리나라의 자연일장 시기는 10월 상순부터 3월 중순입니다.
집 베란다에 불빛을 오래 보게 되면 단일 처리가 안되는데
이때는 검은색 비닐봉지로 덮어 놓으면 됩니다.
저희 집 앞에 가로등의 불빛이 강해서
단일 처리되는 꽃들이 꽃을 못 피우는 경우가 있어요.
포인세티아 가 지치가와 삽목 :
포인세티아는 4월 중순 피었던 붉은 잎 부분을 잘라주세요.
6월~7월에 곁가지가 나오면 10cm 정도의 길이로 잘라서 삽목 합니다.
이때 포인세티아를 자르면 하얀 유액이 나오는데 유액은 물로 씻어내고
삽목해야 도관이 막히지 않고 뿌리가 잘 내립니다.
포인세티아는 물속 꽃 이를 해도 뿌리가 잘 내립니다.
포인세티아 꽃말 :
빨간색 :
축복, 성야, 행운, 내 마음은 불타고 있어요.
분홍색 :
배려, 청결
흰색 :
존경, 축복
포인세티아는 꽃말이 좋아서 겨울철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포인세티아 분갈이:
포인세티아를 구입해서 화분을 빼보면 뿌리가 감겨 있습니다.
상토에서 감겨있는 뿌리의 흙을 조금 털어내 주는 것이
새로운 흙에 뿌리를 내릴 수 있게 됩니다.
심겨있는 화분보다 한, 두치수 큰 화분에 옮겨 심습니다.
포인세티아를 화분에 넣어보고
적당한 높이까지 흙을 넣어줍니다.
그 위에 포인세티아를 넣고, 빈 공간에 흙을 채워줍니다.
화분에 빈 공간이 생기지 않게 흙을 눌러주고
흙을 또 넣어주면 물을 주었을 때 흙이 줄어드는 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물을 한번 주고 화분흙 위에 예쁜 돌로 장식을 해주면 흙이 뜨지 않고 좋습니다.
포인트 : 흙은 물을 줄 수 있는 선까지만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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