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목 키우기::행운목 공기청정식물 & 행운목 분갈이/ 물주기/ 수중재배/ 꽃향기/ 꽃말

식물 중에서 뿌리내리기 제일 쉬운 식물이 행운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운목이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왔을 때 싹이 한두 개 난 나무토막을 꽃집에서 사다 접시에 담아 뿌리내리던 것이 생각납니다. 

행운목은 꽃말이 행운, 행복이기 때문에 개업이나 이사 선물로도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오늘은 거실 귀퉁이에 서있는 행운목을 보며 행운목 키우기를 이야기합니다.

 

 

행운목

 

행운목과는 몇십 년을 함께 산 것 같습니다.  처음 행운목을 구입했을 때는  예쁜 새싹이 뾰족 나와있는 정말 귀여운 나무토막이었어요. 그런데 주변에서 싹이 나기 시작하더니 잎들이 소복하게 자라고 뿌리가 많이 나서 흙에다 심었어요. 수경재배를 계속하면 크게 자라지 않는 좋은 점은 있지만 꽃이 안 핀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행운목 수경재배법:

새싹이 움트는 행운목 나무도막을 밑동 5mm 정도가 물에 잠길 수 있게

예쁜 그릇에 넣어서 빛이 있는 곳에 놓아두면 싱싱하게 잘 자라요.

뿌리가 내리면 뿌리가 내리면 잔잔한 돌을 넣어주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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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

 

흙에 옮겨 심은 행운목은 새싹이 줄기가 되어 씩씩하게 잘 자라는 것을 보면서 엄청 신기했어요. 그런데 그 잎이 길게 자라며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이야기는 삽시간에 퍼지고 나서는 집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식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행운목 잎이 어떻게 보면 옥수수잎 모양을 닮았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그래서 이름이 옥수수플랜트라고도 한답니다.

행운목의 원산지가 아프리카열대지방이어서 습도에 민감한 식물인데요. 건조할 때는 분무도 해주고 잎을 닦아주기도 합니다. 행운목이 습도유지와 공지청정능력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어서 더 귀하게 여기는 식물입니다.

 

 

 

행운목은 공기청정식물:

포름알데히드, 벤젠, 새집증후군을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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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

행운목은 수중제배를 해서 뿌리를 내리게 하는데요. 흙에 옮겨 심으면 물을 줘야 뿌리가 잘 내리고 잎도 싱싱하게 잘 자랍니다. 저는 봄, 여름, 가을은 겉흙이 마르면 물을 흠뻑 주고요. 겨울에는 겉흙이 바싹 말랐을 때 물을 주었는데 겨울은 좀 건조해서 힘들어하는 것 같은데 저는 가끔 분무를 해주기도 합니다.

 

 

 

 

 

 

 

 

 

몇 해 전 행운목 꽃이 한 번피웠는데 처음꽃대가 올라오면서 20일 후 꽃이 피기 시작해서 핑크색인줄 알았는데 나중에는 하얀색으로 변하더라고요. 그 꽃향기가 은은한 것이 황홀한 향이 나서 너무 강한 것도 같다는 생각을 하며 창문 환지를 자주 시켰습니다. 행운목 꽃은 밤에 만개해서 향기를 뿜다가 아침이면 시들어 버리거든요. 행운목 꽃은 몇 년에 한 번 정도 피는데요. 식물이 불안하다고 느낄 떼 꽃을 피운다고 하니 실내에 가만히 놔두고 키우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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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

 

행운목을 크게 키우면 분갈이하기에 어려운 점이 생기지요 왜냐하면 식물을 질화분에 심으면 뿌리가 많이 자라면서 화분을 깨지게 하기도 하고 뿌리가 감겨있으면 분갈이할 때 분에서 행운목을 꺼내기가 힘들어서 저는 크게 자라는 식물은 질화분에 심지 않고 주로 밑이 좁고 위가 넓은 플라스틱 화분을 사용합니다. 그러면 화분을 뉘어서 몇 번 땅에 치면 흙과 뿌리가 움직여서 행운목나무를 빼기 쉽거든요. 이렇게 한 다음 뿌리에서 잔뿌리는 많이 잘라내고 같은 크기의 화분에 심습니다. 아래는 물 빠짐이 좋은 중립 마사를 깔아주고 분갈이흙과 중립 마사를 7;3 을로 섞어서 화분에 넣고 행운복을 올려놓고 준비해 놓은 흙으로 화분을 채웁니다. 

 

 

 

 

 

행운목

 

올봄에는 행운목 삽목을 하려고 합니다. 줄기가 새로 나온 것을 누런 부분과 초록 부분 중간을 잘라서 물속꽃 이후 뿌리가 내리면 흙에 심는 방법과 굵은 줄기에 새싹이 트는 곳을 위로가게 15~20cm 잘라서 물에 밑동이 5mm 정도 담가서 뿌리가 내리면 흙에 심어서 작은 행운목으로 키우고 싶어 집니다.

오늘이 음력 1월 1일 설날입니다. "여러분들 가정에 행운이 가득한 한 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