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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씨뿌려 키우기 :: 바질 분갈이& 바질 물주기 • 바질 가지치기 •바질 외목대 • 바질 삽목• 바질요리

by bush 2023.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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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에 받아놓은 바질 씨앗을 뿌렸는데 싹이 안 나서 체념을 하고 화분에 다른 것을 심었는데 옆에 무언가가 나서 자세히 보았더니 바질 새싹이 나왔습니다,

 

 

첫번째 발견한 바질

 

화분에 바질씨를 뿌릴 당시가 4월이었는데 씨앗이 나지 않아서 포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한 화분에서 바질이 한 개 보여서  뽑아 버리지 않게 잘 관리하다가 빈 화분에 옮겨 심었는데 잘 자라고 있습니다. 바질씨앗이 잘 트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씨를 많이 뿌린 화분에 다른 화초를 심었는데 어제 조그만 싹이 보여서 자세히 보니 바질싹이 몇 개 나오고 있었어요.

 

 

 

 

바질싹

 

바질이 너무 크게 자라 가을에 꽃대가 올라올 때 바질잎을 다 따서 그늘에 말리고 씨앗을 받았습니다. 그러고 바질잎에 넣어 바질씨앗을 냉동실에 보관했습니다. 올봄 바질잎을 사용하고 보니 씨앗이 보여서 화분에 뿌렸는데 새싹이 나오지 않아서 포기하게 되었는데 2개월 정도 지났는데 새싹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바질 분갈이 :

재료:

바질싹

토분

밭흙

 

바질분길이

 

1. 바질을 분갈이하기 위해 새싹을 뜰 때 주변흙을 충분히 많이 떠줍니다.

 

 

 

 

 

 

 

바질 분갈이

 

2. 토분밑에 흙이 빠저나가지 않게 거름망을 깔고 작은 돌이나 모래를 넣은 다음 그 위에 흙을 넣고 새싹을 앉힙니다.

 

 

 

 

 

 

바질 분갈이

 

 

3. 새싹이 지지되도록 새싹 주변에  흙으로 메꿔줍니다.

 

 

 

 

 

분갈이 한 화분 물통에 담그기

4. 바질싹이 너무 작아서 위로 물을 주면 쓰러질 것 같아서, 받아놓은 물통에 화분을 담가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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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분갈이 화분에 물이 가득채워주기

 

5. 물이 흙 위까지 올라오면 1분 정도 기다려 물이 흙에 골고루 침투한 후 화분을 건져 놓습니다.

 

 

 

 

 

 

바질 분에 물빼기

 

 

6. 이런 방법으로 처음에 물을 주면 바질 모종이 쓰러지지 않고 물이 빠져나갑니다. 바질분갈이 완성되었습니다.

 

※ 위의 사진에 물이 덜 배인 것 같은 것은 식물의 그림자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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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순 자르기:

바질은 그냥 놔두면 일자로 자랍니다. 순이 3마디 이상 자랐을 때 순을 잘라주면 옆으로 퍼지면서 예쁘게 자랍니다. 줄기가 약할 경우에도 순을 자주 쳐줍니다. 그러면 만들고 싶은 형태로 예쁘게 자라줍니다. 

 

 

바질외목대로 키우기 :

바질을 외목대로 만들고 싶으면 바질을 한 화분에 한 그루씩 옮겨 심고, 바질이 어느 정도 자라 줄기가 단단 해졌을 때 아래의 잎들을 다 따주고 위의 순도 잘라줍니다. 줄기는 곧게 자라게 해 주고 잎을 다듬어 원형으로 키우면 됩니다. 

 

 

바질 물 주기 :

바질은 물 주기는 겉흙이 말랐을 때 줍니다. 바질은 여름에는 매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질 삽목법 :

재료:

바질 줄기 

용기

 

바질 삽목법

1. 바질이 꽃이 피어서 꽃대를 잘라서 물에 담가 놓았습니다.

 

※ 바질 꽃대가 올라와 따버리려고 잘랐는데 삽목을 해도 될 것 같아서 물에 담그려고 했는데 길이가 짧아서 물 올리기가 힘들 것 같아서 작은 화분에 담고 물을 받은 용기에 작은 돌을 넣어서 잎이 물에 잠기지 않게 놓았습니다.

 

 

 

 

 

 

바질 삽목

 

2. 위 사진의 동그라미 부분에 있는 것이 바질 꽃봉오리인데요. 꽃봉오리가 있는 짧은 부분도 삽목이 됩니다.

 

※ 위의 사진을 보면 바질은 삽목 하기가 매우 쉽다는 것입니다. 땅에 삽목을 하지 않고 물에 꽂아서 뿌리를 내리는 것을 보면 흙에 꽂고 물이 마르지 않게 준다면 쉽게 뿌리를 내릴 것 같아요. 

 

 

 

 

 

 

 

바질 삽목

 

3. 물에 담가놓은지 2주 후 작은 줄기에서 5cm 길이의 뿌리가 내렸습니다. 이것을 흙에 심으면 삽목 완성입니다.

 

바질꽃대 자르기:

바질 씨앗을 받을 목적이 아니면 꽃대를 잘라줍니다. 꽃대를 잘라주면 줄기가 죽지 않고 실내에서 다년생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바질은 꽃을 피우고 씨를 맺은 후에는 들깨처럼 씨앗이 마르면 줄기도 죽게 됩니다.

 

 

 

 

 

바질

 

바질씨앗을 뿌리고 처음 발견된 싹입니다. 사라지지 않게 잘 관리해서 분갈이를 했습니다.

 

 

 

 

 

 

바질 옯겨심기

 

이렇게 큰 화분이 비어있어서 조그만 바질싹을 심었는데요.

 

 

 

 

 

 

바질 키우기

 

10일 후 이렇게 크게 자랐습니다. 바질분갈이를 할 때 바질은 1m 정도 크게 자립기 때문에 처음부터 커다란 화분에 옮겨 심는 것이 좋아요. 바질은 분의 크기만큼 자랍니다.

 

 

 

 

 

그늘에 말려서 냉동보관한 바질잎

 

바질보관방법 :

바질은 생잎을 따서 올리브오일에 재워서 보관해서 요리 시 사용해도 좋고요. 바질잎을 그늘에 말려서 냉동보관하고 파스타 같은 요리 시 사용하면 마른 것을 냄새 맡으면 향이 약한 듯해도 음식을 만들면 향이 살아납니다.

 

 

 

바질 요리:

우리가 통상 키우는 것이 스위트바질인데요. 스위트 바질은 비타민 함량이 다량으로 들어 있다고 합니다. 특히 비타민K의 함량이 높다고 합니다. 바질의 잎을 따서 여러 가지 요리를 해서 먹을 수 있는데요. 바질은 토마토 요리와도 잘 맞고, 바질 페스토나 바질 샐러드 그리고 피자에도 사용해서 먹으면 향긋한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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