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식물들을 관찰하면서 유명한 디자이너들이 왜 유럽에 많이 있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유럽에는 정원문화가 발달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몬스테라를 바라보면서 어쩌면 저렇게 예쁘게 잎이 갈라질 수 있을까? 사람의 손으로 저렇게 정교하게 자를 수 있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알보몬스테라를 보면서 초록색과 흰색 옷의 배합을 생각해 보았는데요. 신의 창조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정교하게 색을 나누는 것을 보면서 알보 몬스테라의 가격이 왜 비싼지 알 것 같습니다.
알보 몬스테라 & 몬스테라 물 주기:
몬스테라는 성장기인 봄~가을에는 겉흙이 마르기 전에 물을 듬뿍 줍니다. 겨울철에는 성장을 멈추기 때문에 겉흙이 충분히 말랐을 때 물을 줍니다. 물을 주지 않으면 잎이 말리거나 시들 시들 새 집니다. \
몬스테라(알보) 번식하기:
물꽃이
몬스테라는 새순이 잘나고 생명력이 강한 식물입니다. 초보자도 잘 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 그런데 몬스테라는 번식 방법도 쉬운 편입니다. 마디마디에 눈자리가 있습니다. 기근이 난 쪽에서 대각선으로 1cm 정도 자른 줄기를 물속에 담가 뿌리를 내려 번식하는 방법으로 뿌리가 내리면 흙에 옮겨 심습니다.
몬스테라 삽목 :
5~8월 중에 잎이 없는 줄기를 한 마디 잘라서 마사에 심어 삽목하는 방법입니다. 삽목 할 때 용토는 밭흙 3 : 펄라이트: 부엽토 2의 비율로 배합한 흙을 사용합니다.
가지지지법:
지지대는 일부로 해주지 않아도 궁중뿌리가 땅에 자리를 잡으면서 자연스럽게 지지를 하게 됩니다. 공중뿌리가 흙밖으로 자랄 경우 뿌리가 다치지 않게 흙에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태봉(식물지지대)을 이용해서 지지해 주는 법도 있습니다.
몬스테라 햇볕 & 온도 :
몬스테라는 반그늘을 좋아합니다. 햇볕이 없는 곳에서도 잘 견디지만 겨울에는 빛이 있는 밝은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생육온도는 20~25도이고 겨울에는 13~15도를 유지해 주면 됩니다. 흙에 물을 안 줄 때는 7~8도를 유지해 줍니다.
몬스테라 비료주기:
잎이 누렇고 새잎이 안 날 때는 영양이 부족할 때입니다. 물을 충분히 주는데도 잎이 힘이 없고, 잎이 누렇게 보이면 생유기인 5~9월에는 2개월에 한 번씩 화학비료를 주거나 1개월에 한 번씩 액비를 주면 좋아요. 겨울철에는 시비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몬스테라(알보) 분갈이:
몬스테라(알보)는 엉긴 뿌리는 살살 풀어주고 죽은 뿌리는 잘라서 정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뿌리를 심하게 잘라내면 몸살을 하지만 뿌리를 최소한만 정리해서 분갈이하면 잘 견딥니다.
바크, 적옥토, 동생사, 녹옥토 에스라이트, 상토의 알갱이와 바크, 펄라이트, 상토가 들어가 있는 배합토를 사용 알갱이 흙이 많이 들어간 배합법으로 분갈이를 해주면 성장이 잘됩니다.
몬스테라 구입법:
몬스테라, 알보몬스테라를 구매할 때는 삽수보다 뿌리가 있고, 자리가 잡힌 묘를 추천합니다. 자리가 잡힌 묘는 삽수 순화시간과 위험부담을 줄여 줍니다. 탑 부분 같은 경우는 신엽 줄기로 다음잎 무늬 예측이 가능합니다.
몬스테라는 인테리어 식물로 상당히 아름다운 식물입니다. 그런데 알보몬스테라가 나오면서 알보몬스테라는 희귀 식물로 유명하고요. 프랜테리어식물로도 유명합니다. 우리는 식물 한그루를 가지고도 집안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데요. 그 식물이 바로 몬스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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