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꽃접사를 많이 하는데요.
튤립은 접사를 해도 예쁘고 멀리서 보아도 예뻐요.
튤립은 꽃잎의 색도, 한가운데 모여있는 꽃술도 영혼이 깃든 꽃 같아 보입니다.
오늘은 튤립 키우는 방법과
튤립의 꽃말
그리고
튤립원산지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구근식물 튤립 심는 방법:
1. 화분에 심기
구근의 껍질을 제거하고
화분에 흙을 넣고 구근이 2/3 정도
깊이로 심고
물을 듬뿍 줍니다.
7도 정도 되는 서늘한 온도에서 3주간 유지해 주고
뿌리가 내리면 얼지 않게
야간 온도 3도 이상을 유지해 줍니다.
2. 정원에 심기
튤립구근을 심기 2~3일 전에 흙 고르기를 합니다.
구근껍질을 제거하고
구근과 구근간격을 10cm 정도의 간격으로 심고 나서
물을 흙이 흠뻑 젖게 줍니다.
구근은 껍질에 쌓여있는데 싹이 올라오는 부분과 뿌리가 내려오는 부분은 껍질을 벗겨줍니다.
구근에 곰팡이가 있는 것은 심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튤립물 주기:
튤립은 겉흙이 바싹 말랐을 때 물을 줍니다.
튤립은 구근 식물이므로 과습 하지 않게 주의합니다.
화단에 심을 때는 아래쪽보다
경사진 위쪽이 좋습니다.
튤립꽃피우기:
튤립 구근을 심고 3주 후 싹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튤립 구근을 심고 47일 후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하고
튤립의 구근을 심은지 약 두 달( 60일) 정도면 예쁜 꽃이 피어납니다.
요즘은 화원에 가면
튤립을 화분에 심어서 팔기도 합니다.
튤립의 꽃말:
빨간 튤립 : 사랑 고백
핑크 튤립: 애정과 배려
보라색튤립: 영원한 사랑
흰색튤립 : 순결, 순수
노란색 튤립 : 희망
튤립은 꽃도 예쁘지만 색깔별 꽃말도 좋아요.
길가에서 보이는 젊은 연인들이 튤립꽃을 선물 받아 들고 다니는 모습만 보아도
예쁘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튤립원산지 ;
튤립의 원산지는 터키입니다.
튤립원사지 알아맞히기 게임을 한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네덜란드라고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 기억 속에 풍차가 있는 튤립농장에
튤립이 활짝 피어있는 사진을 어려서 보며 자랐거든요.
네덜란드는 튤립 때문에 패권을 잃었을 정도로
튤립 원예산업이 발달한 나라입니다.
요즘은 우리나라가 튤립의 원산지가 아닌가 착각할 정도로 튤립이 정원이며 가로수밑에도 많이 심어져 있고 꽃이 화려하고 예뻐서 공원이나 놀이시설, 종교시설등에서도 많이 심고 있는데요. 튤립이 피는 시기에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튤립축제도하고 있어서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꽃처럼 정말 많이 심어놓는 것 같아요.
튤립은 한번 심으면 구근만 잘 관리해 주면 몇 해 동안 즐길 수 있는 꽃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꽃입니다. 튤립의 꽃이 화려해서 관상용으로 도 좋고, 꽃꽂이 용으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튤립은 꽃이 화려하고 아름다워서 여러 나라에서 원예산업으로 튤립꽃을 개발하는데요. 예전에는 빨강, 노랑 흰색뿐이었는데 새롭게 개발하여 종류가 많아져서 다양한 색상의 꽃을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튤립을 접사 하면서 암술과 수술을 자세히 보게 되었는데요. 다른 꽃에 비해 수술의 양이 적어서 왜일까 생각해 봤는데요. 튤립꽃은 구근 식물이어서 수술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새로 나오는 튤립 꽃잎을 가만히 보면 잘 그린 수채화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교하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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