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꽂이를 배울 때 거베라를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거베라는 꽃이 화려해서 부케나 화환으로 사용하기 좋은 꽃인데요.
오늘은 화분에서 자라는 거베라와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거베라의 잎을 저는 오늘 처음 보았습니다. 거베라는 줄기보다 꽃이 크기 때문에 꽃이 벌어지지 않게 투명케이스를 받치고, 줄기도 테이프로 감아서 사용하기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거베라는 국화과의 일종으로
현화식물문, 쌍떡잎식물강, 국화목, 국화과
게르베라 속의 총칭으로
학명: Gerbera입니다.
거베라의 꽃을 가까이에서 접사를 했는데요.
손으로 빚어놓은 것처럼 꽃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거베라는 겉에 있는 잎이 헛꽃이고요. 안에 있는 리본처럼 생긴 꽃이 씨를 맺는 진짜 꽃입니다. 리본처럼 예쁜 꽃을 확대해 보면서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것들이 자연의 아름다음을 그대로 옮겨놓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거베라의 종류:
거베라의 종류는 다양한데요. 요즘은 개량을 통해서 키가 작은 거베라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특히 절화(가지째 꽃을 꺾음)로서 부케를 비롯 작식용이나 선물용 을로 많이 사용되고, 요즘은 많은 가정에서 화분에 키우기도 합니다.
거베라의 꽃말:
빨간 거베라 : 신비, 불타는 사랑
흰색 거베라 : 우정, 희망
핑크 거베라 : 감사, 숭고한 마음
노랑색색거베라 : 아름다움, 질투 나는 사랑. 의리입니다.
꽃을 보면서 사람들은 아름답다는 생각을 합니다. 멀리서 보아도 거베라는 꽃이 크기 때문에 화사해 보입니다. 그런데 요즘 접사 해서 더 가까이 보면서 거베라꽃이 정말 예쁘다는 생각을 합니다. 꽃을 많든 요정의 손은 정말 정교할 것 같아요.
거베라는 전 세계적으로 약 400여 종류가 재배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100여 종이 재배되고 있다고 합니다. 수입품종에 의존하던 화회시장에 국산품종이 최근에는 20%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절화용 신품종 파스핀, 하모니, 핑크멜로디, 플레어, 썬그린, 써니데이는 2009년부터 꾸준히 신품종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신품종이 탄생하면서 거베라도 새로운 모습의 더 화려하고 예쁘 것들이 많아졌습니다.
거베라를 멀리에서 화환이나 부케를 보았다면, 오늘 제가 올린 거베라접사 사진에서 여러분은 또 새로운 거베라의 모습을 보셨을 것입니다. 제가 접사 한 거베라 사진은 핸드폰기능으로 충분히 찍을 수 있는 사진이므로 여러분들도 예쁜 꽃을 보면 한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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