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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팔달산 꽃무릇 군락지 :: 꽃무릇 알뿌리 심는법 & 꽃무릇 꽃말/ 꽃무릇 효능

by bush 202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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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팔달산에는 야생화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고마리, 여뀌, 꽃무릇이 아름답게 산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꽃무릇

 

요즘 팔달산에는 맨발로 걷기가 유행하고 있어서 저도 따라 걸어봤는데요. 그렇게 걷다 보니 빠른 걸음보다는 지구와 좀 더 가까워진 것 같은 기분으로 들꽃들과 나무들과도 친해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팔달산 숲길을 걷게 되는데요. 다 걷고 가져 건 물로 발을 닦고, 양말과 신을 신고, 도로로 내려오려는데 지금껏 보이지 않다 꽃무릇이 빨갛게 쏟아 예쁘게 피어있었습니다.

 

 

 

 

 

꽃무릇, 상사화

 

꽃무릇을 상사화라고도 하는데요.

특히 꽃무릇은 붉은 상사화라고 부릅니다. 

꽃무릇은 수선화과의 식물로 

학명은 Lycoris radiat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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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

 

꽃무릇 원산지 :

꽃무릇 원산지는  대한민국입니다.

꽃무릇은 꽃색이 붉은(빨간) 색입니다.

 

 

 

 

꽃무릇

꽃무릇 알뿌리 심는 법 :

꽃무릇은 여러해살이 알뿌리 식물입니다.

꽃무릇 알뿌리를 심는 방법은 

알뿌리크기 보다 3cm 정도 더 깊게 파고 알뿌리를 묻습니다.

그리고 알뿌리와 알뿌리의 거리를 10cm 정도의 거리로 심어줍니다.

 

 

 

 

 

 

꽃무릇 꽃봉오리

 

꽃무릇 꽃피는 시기:

9월에서 10월에 꽃이 핍니다.

꽃무릇은 가을로 접어들면서 잎이 없어진 자리에서

30~50cm의 높이로 줄기가 자라나 끝에서 여러 송이의 꽃봉오리가 자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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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꽃

 

여러송이의 꽃봉우리가 펼쳐지면서

여러 송이가 엎어놓은 우산처럼 활짝 펼쳐진 듯 꽃이 핍니다.

빨간색 6개의 꽃잎은 뒤로 말리고 6개의 수술은 꽃잎보다 3배 정도 길게 

하늘을 향해 팔을 벌린 듯 보입니다.

 

 

 

 

 

꽃무릇

 

꽃무릇은 씨앗을 맺지 못하고

꽃이 지고 나면 꽃대가 말라죽고

그 자리에  짙은 녹색 잎이 나옵니다.

 

 

 

 

 

꽃무릇

 

꽃무릇은 따뜻한 남쪽지역에서 자생하고 있었는데요.

요즘은 지구온난화로 겨울이 많이 따뜻해져서 일까요.

중부지방의 공원이나 사찰 주변등 나무그늘에서 자주 보이는 꽃입니다.

서울에서는 길상사 꽃무릇이 탐스럽게 핍니다.

꽃무릇을 상사화라고도 부릅니다.

 

 

 

 

 

꽃무릇

꽃무릇 생김새 :

꽃무릇은 꽃잎이 6개인데요.

꽃잎이 뒤로 저쳐지면서 주름이 생겨요.

수술은 6개인데 꽃잎보다 훨씬 길어 밖으로 

길게 뻗어 나와 꽃을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 줍니다.

꽃무릇 꽃말은 정열, 행복, 화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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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산 꽃무릇

 

꽃무릇은 약명으로 석산, 오산, 독산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꽃무릇 효능은 거담, 이뇨, 소종, 최토의 효능이 있고, 적용질환은 기침, 가래 임파선염, 각종 종기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꽃무릇은 녹말을 만들어 식용으로도 사용합니다. 물론 독성이 있지만 알뿌리를 갈아서 물에 담가 독성을 빼내고 녹말을 만들어서 식용으로 사용합니다. 아름다운 꽃으로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식용과 약용으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팔달산 꽃무릇

오늘은 팔달산을 돌면서 고마리, 여뀌 그리고 꽃무릇을 보며, 가을에 볼 수 있는 야생화들이 팔달산에 군락을 지어 자라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함께한 아이들도 꽃을 구경하며 즐거워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요즘 상사화꽃 축제하는 곳이 많아졌는데요. 축제정도는 아니지만 팔달산에 상사화를 보면서 기분전환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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