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생강 수확하는 시기가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
따라 심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수확시기도 다릅니다.
생강을 많이 심어 출하하시는 분들은 생강수확 적정시기가
김장 전으로 수확이 가장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강밭에 가봤어요. 생강이 같은 밭인데도
잎이 잘 자라는 곳도 있고 올해 가물어서인지
드문드문 난곳도 있네요.
오늘은 생강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수확시기에 대해서 기록합니다.
생강을 수확하는 시기는 각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데요.
심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수학시기도 다른 것입니다.
생강을 심는 시기에서 180일 ~ 210일 이전에
캐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지역에 따른 생강 심는 시기와 수확시기:
남부지방 :
생강 심는 시기 : 3월 말에서 4월 초에 심습니다.
수확시기 : 10월 중순 ~ 11월 초에 수확합니다.
중부지방:
생강 심는 시기 : 4월 중순에서 5월 초에 심습니다.
수확시기 : 10월 말에서 ~ 11월 말에 수확합니다.
생강수확시기 아는 법:
생강수확시기는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이 다르지만
생강을 심고 170~200일쯤 되면 생강잎이 누렇게 변합니다.
생강잎이 누렇게 변해갈 때
생강의 맛이 잘 들었다고 하는 시기입니다.
올해 날씨가 너무 더워서인지 생강의
상태가 덜 좋아요.
생강을 심고 날짜계산 하기가 힘들 때는
생강심은 날로부터 6개월 전후에 캡니다.
생강의 잎이 누렇게 변하고 생강줄기 하단과
생강 상단이 붉게 변하는데 이때가 수확시기입니다.
이때 병해로 생각하고 치료하거나
물을 대주지 않고 수확하는 것이 좋아요.
생강이 덜 여물었다면 서리가 내리기 전에
캐는 것도 좋아요.
일기예보를 보면서 기온을 체크하는 것
중요합니다.
생강의 효능:
신농본초경에 생강을 계속 먹으면 신명에 통한다고 적혀있습니다. 통신명(정신이 신령과 서로 통함)은 매우 좋다는 뜻으로 봅니다. 생강은 한방, 민간 또는 현대의학에서 밝혀진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식욕을 돋워줍니다. 생강에는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위장의 운동을 촉진하는 성분이 있어 식욕을 좋게 하고 소화흡수를 도와줍니다.
2. 생강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에 대해 살균, 항균작용이 있습니다.
3. 메스껍거나 속이 거북 할 때, 딸꾹질이 날 때 멈추는 작용이 있습니다.
4. 으스스 춥고 코가 막히고 두통이 나며 열이 있을 때 생강을 달여서 마시면 땀이 나고 가래가 삭는 작용이 있습니다.
5.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체내의 수분조절이 잘 되지 않아 얼굴이 부석 하게 붓는데 생강은 땀을 내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여 부기를 빼줍니다.
6. 훈훈하게 하여 냉감증, 불감증, 생리불순 등을 고쳐준다고 합니다.
생강의 부작용:
생강을 지나치게 먹으면 치질이 있거나 피부병이 생겼을 때도 좋지 않습니다.
생강효능/ 부작용 출처:보약이 되는 음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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