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 :: 진달래 개화시기 & 진달래 키우기 /진달래 축제 / 산행지 / 꽃말

산에는 진달래 꽃이 활짝 피었어요.

마음속으로 가만히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을 

열심히 외우던 소녀시절이 떠올리게 합니다.

 

진달래꽃

 

진달래꽃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영변의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라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3 음보, 내재율(현대시 자유시)

외형절율격, 규칙적 율격

 

김소월의  진달래꽃시를 배울 때

외웠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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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진달래서식지: 

한국, 일본, 중국, 몽골 등지에 햇볕이 잘 드는 산지에서 서식합니다. 

진달래나무의 크기: 2~3m로 자라며, 꽃은 분홍색과 흰색이 있는데 주로 분홍색꽃이 많습니다.

진달래는 낮은 산 약 50m 정도에서 높은 산 2,000m 내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진달래꽃

 

진달래꽃피는 시기:

진달래꽃은 4월에 꽃이 먼저 피기 시작하여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나옵니다. 꽃은 가지 끝 곁눈에서 2개~5개로 모여납니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은 1개입니다.

진달래꽃의 색은 연분홍에서 진분홍 그리고 흰색진갈래꽃도 있습니다.

 

 

 

진달래꽃

 

진달래꽃 학명 Rhododendron mucronulafun이고, 영명은 korean rosebay입니다.

진달래꽃은 두견화, 참꽃이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진달래 꽃말은 사랑의 기쁨, 사랑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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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미산

 

진달래 축제 :

강화군 고려산진달래축제, 부천 원미산진달래축제, 여수영취산 진달래축제, 등이 있는데요. 도심에서 가장 가기 쉬운 곳은 부천 원미산진달래축제인 것 같습니다.

 

진달래꽃

 

진달래꽃 산행지:

전라남도 여수의 영취산을 비롯하여, 창원시 천주산, 비슬산, 대금산, 황화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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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

 

진달래 키우기 :

화분에 키워도 병충해가 거의 없는 식물입니다. 

처음에 키울 때는 까다로우나 적응이 된 후에는 키우기 쉽습니다.

진달래 물 주기는 겉흙이 마르면 물을 듬뿍 줍니다. 배수가 잘되는 곳을 좋아합니다. 물이고이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달래는 노지월동이 잘 됩니다.

 

 

진달래꽃

 

마무리:

어려서부터 진달래꽃은 자주 보며 자란 꽃입니다. 진달래꽃을 보며 성서의 말씀이 떠오르기도 하는 그런 꽃입니다. 왜냐하면 보이지 않던 진달래나무가 꽃이 피는 봄이면 확연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진달래꽃은 분홍색으로 봄에 가장 먼저 피는 꽃 중에 하나인데요. 진달래는 한약재로 만산홍이라고 하며 진달래꽃효능에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부인병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진달래꽃으로 화전을 붙여 먹기도 하고, 진달래꽃술을 담아먹기도 하는 것입니다. 산행을 하다 목이마를 때 진달래꽃을 따서 먹으면 갈증이 금방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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