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와 억새는 육안으로 언듯 보아서는
같아 보이지만 여러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마주치게 되는 갈대와 억새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갈대와 억새의 잎과 줄기, 꽃을
눈으로 보아 혼동하기 쉬운데요.
오늘은 갈대와 억새의 몇 가지 차이점을
기록하려고 합니다.
갈대와 억새의 차이점
1. 생육환경
●갈대: 갈대는 주로 땅이 습한 곳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개울가, 호숫가, 강가, 습지와 같은
곳에서 무리지어 자랍니다.
●억새 : 억새는 산과 들녘과 같은 건조한 곳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언덕이나 들녘에서
무리 지어 자랍니다.
2. 모양과 생김새
● 갈대 : 잎이 넓고 길며, 줄기가 약간 두껍고,
꽃은 연한 갈색을 띠며 곧게 자라고,가을 햇살을 받을 때는 은빛으로 아름답게 빛납니다.
● 억새 : 잎이 갈대보다 가늘고 길쭉하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날카롭습니다.
꽃은 처음에는 연한 자줏빛을 띠기도 하고
은빛으로 변하며, 갈대꽃보다 가늘고
여러 갈래로 갈라져 고개를 숙이며,
햇볕을 받으면 은빛으로 빛납니다.
3. 뿌리의 특징및 번식
● 갈대 : 땅속에서 옆으로 뻗어나가는 특징이 있어
뿌리줄기(지하경)로 번식합니다.
● 억새 : 갈대처럼 뿌리줄기로 번식하기도 하지만
씨앗을 통해 번식하기도 합니다.
4. 분포
● 갈대: 갈대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학고 있으며
특히 강가나 서해안 또는 습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억새: 주로 억새는 산지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논둑이나 언덕, 구룽지나 뚝에서
자생하고 있습니다.
5. 용도
갈대 : 옛날에는 갈대를 엮어서 지붕이나 숯가마에 사용되기도 하고,
자연정화기능이 있어 환경개선에 활용되기도 했지만
요즘은 관광지로서 유명해지기도 합니다.
특히 서해안의 공룡알화석서식지의 갈대는
매우 아름답습니다.
억새: 억새도 지붕이나 숯섬으로 이용되기도 했으나
요즘은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 수원화성억새밭
처럼 억새밭축제를 여는 곳이 있을 정도로
억새가 관광지를 빛내고 있습니다.
갈대꽃말 : 순종, 겸손
억새 꽃말 : 한없는 그리움
이렇게 갈대와 억새의 차이점을 생육환경과, 모양과 생김새,
뿌리의 특징, 분포, 용도, 그리고 꽃말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눈으로 보아서는 별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생김이 조금 닮았을 뿐, 많은 점이 다른 식물입니다.
쉽게 이해하려면 갈대는 물가에서 억새는 산과 들에서
자라는 식물이라는 것과 꽃모양이 갈대는 억새는
많이 차이가 있었습니다.
갈대와 억새의 꽃말을 보면 알 것 같은
갈대의 순정과 같은 노래가 있듯 시와 전설을
많이 가지고 있는 식물입니다.
억새도 노래와 시조, 시 그리고 전설이
많은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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