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등산코스 :: Y계곡/신선대 / 자운봉+ ( 주차장)

 

 

 

비가 주룩주룩 쏟아지는데 일기예보를 보니까 도봉산은 비가 안 오는 것으로 되어있어서 등산을 강행하기로 했다. 도봉산까지의 거리가 멀어서 우리 일행은 승용차를 함께 따고 도봉산을 향해서 달렸다.

 

 

 

 

포대정상에서 바라본 도봉산

 

 

 

 

 

도봉산 공영주차장에 도착했을 때 오전 8시 45분이었다.

 

 

 

 

도봉산 공영주차장

 

 

 

 

 

정기주차:

운영시간 : 08:00~22:00 (연중무휴)

주차요금 : 5분당 170원 (공영주차장에서는 일일 주차권을 판매하지 않는다.)

요금할인: 80% 할인 국가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장애인

             50% 할인 서울시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3자녀 이상), 경형자동차,  저공해자동차,

             5,18 유공 부상자(1시간 면제 후 50% 할인)

30% 할인 서울시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2자녀)

면제: 서울 특별시장 또는 국세청장이 교부한 성실납세증 표지 (스티커)를 부착한 차량(발행일로부터 1년)

 

 

 

 

 

 

주차장에서 나오면 이런상점들이 보임

 

도보산을 향해 걷는 사람들과 주변의 상점이 많이 보입니다. 아침식사를 못 먹었거나 간식을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은 이곳에서 준비를 해서 가지고 올라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등산배낭

 

등산 준비물 (여름):

간식( 물 500m 3개 물은 생명을 지켜 주 소중한 것임),  스틱, 등산용 자리, 우비, 모자, 장갑(도봉산은 장갑 필수) 팔토시 또는 긴팔 ( 바위나 나뭇가지에 살에 상처 날것 방지), 의약품, 손수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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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 안내도

 

도봉산인데 왜 북한산 국립공원 안내도 하고 되어있을까 궁금한 분도 있을 것입니다. 북한산 국립공원은 우이령을 경계로 하여 북쪽으로는 도봉산 지역. 남쪽으로는 북한산 지역으로 나뉩니다.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의 자연공원인 북한산 국립공원은 1983년 우리나라 15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면적은 76.922㎢라고 합니다.

 

 

 

 

 

 

 

 

 

 

북한산국립공원입구

 

북한산 국립공원 입구에서 도봉산 등산로를 결정하는데 Y계곡이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왼쪽 길로 올라가는 것이 좋다. 우리 일행은 올라갈 때는 우측으로 등산로로 가서 Y계곡을 타고 올라가 자운봉, 신선대로 올라가는 길을 택했다. 도봉산의 더 멋진 풍경을 보고 사진도 찍으며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내려올 때 좌측으로 내려올 수 있다. 올라갈 때 좌측으로 올라간다면 신성봉까지 갔다. 반대로 내려올 수도 있고 그 길로 그냥 내려올 수 있습니다.

 

 

 

 

 

 

 

이정표

 

도봉산은 화강암 지반이 침식되고 오랜 세월 풍화되면서 길은 바위와 돌가루들로 길을 이루고 있으므로 등산화를 미끄러지지 않는 것을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도봉산의 모습

 

도봉산을 자랑하는 화강암 암벽등반, 저 멀리 암벽 등반하는 사람들이 줄을 매달고 올라가는 것이 보인다. 넓은 바위에 올라앉아서 구경하는 것도 즐겁다.

 

 

 

 

 

 

 

줄을 타고 올라가는 모습

 

도봉산은 줄을 타고 올라가야 하는 곳이 많아서 장갑은 필수다. 평상시 운동을 하고 있는데도 안 쓰던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되어서 어깨도 뻑적지근하다.

 

 

 

 

 

 

 

포대능선에서본 도봉산

 

포대 정상에서 바라본 도봉산 높이는 맨 우측 신선대 높이(730m)이고 우측에서 두 번째 가장 높은 봉우리가 자운봉(739.5m)으로 도봉산의 봉우리 중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그리고 좌측에서 첫 번째 봉우리는 마장봉(718m)이다. 꼭 한 폭의 산수화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국립공원특수구조대

북한산 국립공원은 다른 곳과 달리 암봉으로 이루어진 산이여서인지 특수구조대원들이 많이 눈에 띈다. 중간중간 마스크 검열하시는 분도 계시고 안내를 돕는 분들도 계시다.

 

 

 

 

 

 

 

도봉사Y계곡

도봉산 등산코스 중 가장 힘든 곳이 도봉산 Y계곡이다. 철 파이프를 잡고 계단을 내려갔다 올라가는 과정이 협곡과도 같은 깊은 곳까지 갔다가 올라가야 하는 것이다. 이과정에서 체력이 많이 소모된다. 그리고 장갑은 꼭 필요하다. 그리고 바위가 미끄러운지 잘 살피며 올라가는 것도 중요하다.

 

 

 

 

 

 

 

자운봉(좌측봉우리)

 

멀리 자운봉이 보인다. 자운봉을 올라갈 수가 없어서 신선대에 올라가서 바라봐야 하는 것이다. 이제 한봉 우리만 넘으면 신선대에 올라갈 수가 있다.

 

 

 

 

 

 

 

신선대에서 바라본 자운봉

 

신선대에 올라가서 자운봉을 바라보며 어떻게 돌을 누군가가 올려놓은 듯 쌓인 봉우리가 신기하게 느껴졌다. 많은 세월이 지났는데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바위들의 조합이 신기했다.

 

 

운동데이터

 

9.4km를 충분한 휴식과 아름다운 도봉산의 경치를 천천히 구경하며 힘든 구간도 많았지만 즐겁고 안전하게 산행을 마감할 수 있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도봉산역을 지나면서 도봉산을 가기위해 전철을 이용할 때는 도봉산역 1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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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국립공원 자료출처 : 북한산 국립공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