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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굴업도 가는방법 .배편 예약

by bush 202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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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잡지에서 환상의 섬으로 소개가 된 것을 본 순간 인천사람들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봤더니 이야기도 못 들어 봤다고 하는 사람들뿐이었다. '굴업도는 인천의 미지의 땅' 이였던 것이다. 우리 가족은 휴가를 내서 탠트를 챙겨고 일단 굴업도로 떠나기로 했다.

 

바다와 배 &섬

 

 

굴업도 가는 방법 : 인천항 여객터미널이나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덕적도행 선박을 이용하면 된다.
행정구역상 굴업도를 비롯해 소야도, 선미도, 문갑도, 백아도 등 일대 유인도가 덕적면에 속한다. 덕적도를 기점으로 각 섬으로 향하는 선박을 이용할 수 있다. 덕적도에서 굴업도로 향하는 선박은 하루 한 대뿐이기 때문에 굴업도 여행은 최소 1박 이상으로 계획해야 한다. 인천에서부터 덕적도, 다시 굴업도까지의 이동에 필요한 시간은 덕적도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포함해 약 4시간 정도다.

 

 

 

 

 

 

 

 

굴업도가는 밧길

 

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에서 굴업도 가는 방법 :


인천에서 한 번에 굴업도로 가는 배가 없어요. 그래서 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에서 덕적도행 09:10분에 출발하는 코리아 익스프레스호에 올라탔습니다. 굴업도는 1억만 년 전에 화산 폭발로 인해 생간 화산섬입니다. 굴업도라는 이름은 땅 파는 일을 업으로 하는 곳이라 해서 또는 사람이 엎드려 구부린 형상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덕적도에 나래호가 기다리고 있어서 곧바로 승선할 수 있었어요. 배 시간을 잘못 맞추면 덕적도에서 하루 묶게 됩니다.

 

 

 

 

 

 

 

 

 

굴업도해수욕장

 

 

인천 연안부도 여객터미널 9:10 출발(소요시간 2시간)-> 덕적도(진리 선착장) 11:20 출발 나래호 (바로 출발 1~2시간 소요)->굴업도
나래호---덕적도 출발시간 11:20-- 굴업도 도착 &  나래호---굴업도 출발시간 13:30---덕적도 도착
"배 탈 때 신분증은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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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호는 5개의 작은 섬들을 순항하는데 문갑도를 기준으로 홀수날에는 반 시계방향 짝수날에는 시계방향으로 순항한다. 그래서 가는 방향에 따라 굴업도까지는 1~2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굴업도는 파도가 높은 날은 운항을 못하고 짖은 해무가 변화무상하여 덕적도까지 가도 굴업도에 못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굴업도선착장

 

굴업도 민박은 마을에 집이 10 채정도 있어서 모든 집이 민박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굴업도 선착장에 도착하면 민박집에서 차를 보내면 아무 차나 올라타도 된다고 해서 기대를 잔득하고 배에서 내렸는데 그 시즌이 성수기가 아니라 민박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트럭들은 물을 많이 실어서 민박을 예약한 사람이 없었으므로 사람들은 탈 수 없다고 해서 뜨거운 태양을 받으며 무거운 짐을 메고 들고 30분 이상을 걸어서 마을을 지나 해수욕장에 도착했다.

 

 

 

 



굴업도 배 요금:( 2020년 12월 기준)
일반 7,500원 /중고: 6,700원 /경로 6,000원 /소아 3,800원
지역 사람들은 요금액이 다르므로 인천여객 터미널을 이용하기 바란다.

 

 

 

 

 

 

 

 

굴업도해수욕장

 

굴업도 마을을 지나 굴업도 해수욕장 모래를 밟으며 걷는 기분은 모래가 가늘지도 굵지도 않아서 걷기가 편해서 좋았습니다. 해수욕장을 지나 개머리 언덕으로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에 모래밭을 성큼성큼 걸어서 올라갔는데 소사나무가 우거진 숲은 잠시 넓은 초원이 길게 펼쳐 저 있어서 여름 트레킹의 한계를 느끼게 하지만 굴업도에 3개의 해수욕장은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여름의 트레킹 하는 사람들을 달래줍니다. 굴업도(큰말) 해수욕장, 목가 미 해수욕장, 붉은 모래 해수욕장 등은 발이 빠지지 않는 곱고 단단한 모래사장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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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머리언덕 백팩킹

 

 

굴업도 백패킹:
굴업도 백패킹은 뷰가 너무 아름다워서 많은 백 패킹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입니다. 굴업도 캠핑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개머리 언덕 아래 내려가서 낚시를 해서 매운탕을 끓여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굴업도 낚시는 낚싯줄에 낚시 바늘만 던져놓고도 물고기를 낚아 올리는 사람들이 신기해 보였습니다.

 

 

 

굴업도 석양

 

특히 개머리 언덕에서의 하룻밤은 사방에 펼쳐진 바다와 해무로 인해 변하는 주변 환경, 붉은 석양 그리고 별무리들의 우주쇼 너무 환상적인 곳입니다.
굴업도 날씨는 하루에도 변화무쌍하며 멋진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굴업도 꽃사슴들

 

개머리 언덕에는 약 200마리 정도의 꽃사슴이 넓은 초원과 한가로이 어우러진 모습이 너무 평화로워 보인다.
굴업도는 2009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인 생명상을 수상했을 만큼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굴업도를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운 여행지로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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