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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고창 선운사 ∙템플스테이(힐링)

by bush 202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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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는 불교신자가 아니어도 계절마다 가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운사의 사계는 어느 곳에서 만나는 것 보다도 아름답다. 전라도 지방에 있는 절들 내소사, 내장사, 백양사, 금산사, 강천사, 송광사, 화엄사 등 많은 절들을 가보고 좋아하지만 선운사만큼 아름다운 절도 흔치 않은 것 같다.

 

 

 

도솔산과 선운사

 

 

 

선운사의 꽃 중에 꽃무릇이 있다. 빨갛게 피기 시작하여 일주문을 지나 도솔암 가는 다리 주변과 동우 암 가는 좌측 길을 불게 물들이며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문화재로는 금동보살좌상, 지장보살좌상, 선운사 대웅전, 참다 암 대웅전, 도솔암 마애불 등이 보물이고 동백나무숲, 장사송, 송악 등이 천연기념물이며 석 씨원류 경판, 영산 전목 조삼 존 불상 , 육층 석탑, 범종, 약사여래 불상, 만세루, 백파 율사비, 참당암 동종, 선운사 사적기 등이 지방문화재로 백파 율사비는 추사가 짓고 쓰고 한 추사 글씨 중에서도 대표작이 이곳에 있다.

 

 

 

꽃무릇

 

 

선운사의 단풍은 선운산을 도솔산이라고도 불리우는데 구름 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 천궁의 뜻으로 선운산이나 도솔산이나 모두 불도를 닦는 산이라는 뜻이다. 이곳에 선운사가 있으니 선운산과 어우러진 선우사 주변 환경은 자연과 어우러져 이곳을 걷고 있으면 신선이 된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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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의 경치를 살펴보면 큰절에서 개울을 따라 올라가면 물줄기가 갈라진 곳에 자연의 집이 있고, 우측으로 더 올라가면 여덟 가지로 소담하게 벌어진 장사송과 진흥왕이 수도했다는 진흥굴이 있다. 개울 건너 산 중턱에 우뚝 선 바위가 이 산에 침입하는 마귀를 방어하는 신장 역할을 하는 봉두암(일명 투구봉), 그 위 산등성 이에 돌아앉은 바위가 역시 도솔천에 들어오는 마귀를 방어하는 사자암이고, 여기서 조금만 올라가면 도솔암, 우측으로 층 층의 바위계단을 오르면 천 길 절벽 위에 도솔천 내원궁이 있다.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이 몇백 년을 어루러저 이어 왔으니 경내의 아름다움은 가히 말로 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답다.

 

 

 

 

선운사경내 단풍

 

선운사는 조 계종 24 교구의 본사로 검단선사가 창건하고 대참사( 참 당사)는 진흥왕의 왕사인 의운국사가 창건했다고 하나 천오백 년 전의 일이고 현재는 도솔암, 석상암, 동운암과 함께 참당암이 있지 만 조선시기 말에는 89 암자가 골짜기마다 들어섰던 것으로 전하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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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입장료

어른 4,000원 / 청소년 3,000원 /어린이 1,000원

 

선운사 관람시간

매일 05;00~20;00 

 

 

 

선운사 해우소의 창에서 보는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고 소개한 책자의 기사를 읽은 기억이 있어서 마당에 나와계신 스님께 해우소가 어디에 있느냐고 물어봤다. 경내 중앙에 차지한 화장실을 찾아가 창문을 보았다. 그런데 화장실 건물을 새로 짓고 창문을 너무 높이 만들어 놔서 창문 밖으로는 하늘도 보일 듯 말듯하게 작은 창문을 보며 실망한 기억이 있다.

 

 

 

선운사 동백숲

 

 

송창식의 노래에도 나오듯 선운사에 동백꽃은 겨울부터 사월말까지 흐드러지게 피고 눈물처럼 후두득 떨어진답니다. 

이런 아름다운 곳 선운사에서 템플스테이도 운영한다고 합니다.

 

템플스테이에 참여하고 싶으면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고객센터

063-561-1375(English) 010-5231-1375(한국어)

상담문의

seonunsa@templestay.com

 

 

 

 

선우 사의 가을 ( 9월)의 일정은 9월 7일( 음 8월 1일) 초하루 법회가 있고 9월 21일(추석) 함동 차례 행사가 있다. 선운사 마당에 아름드리 감나무의 감이 풍성하게 열려있듯 선운사의 볼거리도 알고 가면 알차게 누릴 수 있다.

 

선운산 자료출처 : 선운산 도립공원 홈페이지

선운사 자료출처 : 선운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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