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등산코스 중 가장 아름다운 코스는 숨은 벽 능선 코스다.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에 감 추워진 듯 펼쳐져있는 암릉을 숨은 벽 능선이라고 한다.
북한산 국립공원 코스는 여러 개의 코스가 있다.
그중에서도 북한산 백운대 등산코스 중 가장 아름다운 숨은벽 코스를 가기로 했다.
오전 8시21분
3호선 구파발역 2번 출구 -704번 시내버스( 효자2동)밤골행 -국사당(도보)
704번 버스는 사람들이 꽉 차 있어서 뒤쪽으로 승차해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 일행은 효자2동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가니까 국사당(굿을 하는 곳) 표지판을 끼고 산으로 들어간다.
오전 8시 51분
100m쯤 들어오니 국사당이 보이고 국사당 앞에 화장실이 있다.
북한산 등산코스중 난이도가 있고 초보자가 있어서 6시간을 잡고 올라가기로 했다.
국사당 앞 북한 산국림 공원 알림판에서 탐방로를 확인하고 올라간다.
오전 9;13 출발
올라가는 길이 잘 조성되어있고 이곳은 사람이 적어 편안히 등산할 수 있는 코스다.
오전 9시 46분
이곳까지는 평탄한 둘레길입니다.
여시에서부터는 조금만 올라가면 조망이 아름다운 코스들이 기다리고 있다.
오전 10시 37분
산 허리를 돌아가니 상장봉 능선 너머로 도봉산 주봉과 오봉능선의 조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오전 10:49분
숨은 벽을 오르는 능선길이 나타났다.
능선길에서 계곡 건너 이제 막 시작하려는 단풍이 철 이른 듯 하나 둘 물들이고 노고산과 머리 위로 숨은 벽의 악어 능선과 인수봉 봉우리의 뒷모습이 절경을 이룬다.
오전 11시 숨은 벽 앞우리 일행은 숨은 벽 암봉 가까이 다가갔다. 숨은 벽은 숨어있는 암벽이다.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에 숨겨져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숨은 벽을 오르려면 장비를 준비해야 한다.
우리 일행은 조망을 관망하는 것을 만족하며우측으로 우회해서 계곡의 너덜길로 해서 호랑이 굴 쪽으로 오라 갔다.
오후 12시 28분우리는 호랑이굴이 있다는 안부를 통과해보니 인수봉과 백운대 사이의 안부이고만경대와 백운대를 배경으로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다.
오후 1시 8분만경대와 백운대 그리고 인수봉에 바위에 매달려 바위를 오르는 사람들을 바라보며백운대에 올라가기 전에 점심식사를 했다.
점심식사 후 백운대를 향해 올라갔다. 여기저기 바위 올라가는 연습이 한창이다.
백운 대운대 동쪽으로 위문 바로 위의 성곽이 보인다.
오후 1시 50분
오늘도 백운대를 오르는 산행은 줄을 끝없이 이어 서있다.인증사진을 찍기 위해 오랜 시간 줄을 서고 오랜 시간 기다리는 풍경이도 아름답게 보인다.
백운대(836.5m)에서 바라본 인수봉(810m)이 아래로 보여서 찾아봤는데 백운대가 더 높다.
줄 선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찍은 통일 서원우리의 아름다운 강산 통일되어 금강산에도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
백운대에서 바라본 만경대의 모습은 눈으로 바라보는 조망이 사진보다 훨씬 멋지다.
북한산의 주봉인 백운대와 만경대 사이에 위치한 성문으로 북한산성 성문중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암문은 비상시에 병기나 식량을 반입하는 통로이자, 때로는 구원병의 출입구로 활용되었다고 한다.
다리에 근육경련이 일어나는 일행을 위해 가장 빨리 내려갈 수 있는 우이동 계곡 쪽으로 하산했다.
오후 3시 38분
*백운대탐방지원센터 앞 주차장에서 경전철 우이 역까지 택시를 타면 1인당 1,000원을 내면 됩니다.*이렇게 오늘은 대중교통으로 북한산의 가장 아름다운 숨은 벽 등산코스를 올라갔다 우이동계곡으로 내려왔다.
북한산 숨은 벽 겨울 등산코스 :: 북한산 가장 아름다운 등산코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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