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산책을 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 때 찾는 곳,
팔달산의 높이가 128m로 낮은 산이므로 쉽게 오를 수 있고,
우리나라의 어느 정원보다도 아름답게 가꿔진 팔달산 둘레길
어느 쪽으로 가도 후회하지 않는 곳 산이라면 산이고, 정원이라면 정원 같은 산.
어른도 아이도, 친구와 연인도
즐겁게 걸으며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곳.
서장대는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멋지게 보인다. 늠름하게 보인다고 할까...
서장대에서 본 수원화성의 야경이 한눈에 보인다.
수원화성의 야경은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수원화성은 세계문화유산이다.
무엇보다도 팔달산은 수원화성 성곽이 중심에 있고
팔달산은 수원의 중심부에 있어서 교통이 편리하다.
팔달산 둘레길에 단풍이 빨갛게 물들었다.
불빛에 비친 단풍은 더욱 붉게 빛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늘 운동을 하거나 걸으며 사색하는 곳이다.
팔달산 둘레길은 LED 등을 설치해서 밤에도 밝고 산책하기에 좋다.
산책길이 단풍과 성곽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아름다운 가루수 조경
팔달산은 사계절 어느 계절도 아름답지 않은 때는 없다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이 적절히 잘 조화를 이룬다.
팔달산 둘레길은 때론 숲 속을 걷는 것 같다가도
가까이에 도심이 보이고
운동하는 사람, 데이트하는 사람,
모두 즐겁게 걷는 곳이다.
개들도 단풍이 아름다운 것을 아는지
산책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인다.
팔달산 등산로 :
화서문쪽에서 성 안쪽으로 올라오는 길과 화서공원으로 올라오는 쪽이 있고
화성행궁주차장뒤쪽으로 올라오는 길,
화령전 담뒤로 올라가는길, 선경도서관 뒤쪽길과
경기도청쪽에서 올라오는길등
올라오는 길은 팔달산 주변으로 많다.
팔달산 둘레길의 조경은
언제 어느 쪽을 보아도 자연과 인공물들이 잘 조화되어 있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불빛에 비친 단풍은 사람들의 눈을 현혹시킨다.
길을 걷다가도 카메라를 켜고 사진을 찍는 사람도 있고
체력단련을 하기 위해 운동하는 사람도 있듯
팔달산은 어느 용도를 이용하든 힐링이 되는 곳이다.
팔달산 벚나무는 낙엽을 다 떨구었다.
그런데 단풍나무는 이제 막 물들어 가고 있다.
얼마나 빨갛게 수놓으려고 뜸을 들이는 것인지 궁금하고 다시 와서 봐야 할 것 같다.
이 길은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의 손을 잡고 걷고 싶은 생각도 든다.
빨갛게 물든 나뭇잎과 아직도 파란 단풍나무를 보며
자연은 정직하다
가을에 비가 많이 와서 단풍은 아직도 물들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스테인 글라스를 보는 것처럼
밤에 불빛에 비추인 나뭇잎이 더 아름답다.
온도가 내려가고
늦은 시간은 사람이 적어서 한적하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좋은 곳 같다는 생각을 한다.
팔달산의 조경은 어느 쪽으로 올라가도 아름답다는 이야기는
걸어봐야지 알 수가 있다.
성과 어우러진 팔달산 둘레길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
편안한 마음으로 걷다 보면 마음도 몸도 힐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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