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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수원] 광교산 산행 :: 등산코스 & 등산스틱잡는 방법/ 계단올라가는 방법

by bush 202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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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명산 광교산에 푹 빠졌습니다. 가을 단풍이 너무 아름답고 주말에 날씨가 맑아서 산행하기에 너무 좋은 계절인데 광교산에 가보니까 좋은 코스가 여러 곳이고, 많은 산을 다녀 봤는데 길이 너무 좋아요. 그래서 이번 주도 광교산으로 달려갑니다.

통신대 헬기장에서본 모습

 

오늘은 대중교통 이용해서 13번 종점인 광교산 종점에서 등산 시작합니다.

지난주에 돌아가는데 차가 너무 밀려서 자전거 대여 알아보았어요.

 

광교산 종점 자전거대여

 

수원시의 광교산 교통체증 해소를 자전거 타기로 해결한 것은 좋은 것 같아요.




광교산 둘레길 단풍

 

종점에서 조금 올라왔는데
빨간 단풍이 정말 아름답네요.




등산로 표지석

 

오늘 광교산 등산코스 :

상광교 버스 종점 - 절터 - 억새밭 - 통신대 - 통신대 헬기장 - 상광교 버스종점




절터로 가는길

 

걸린 시간 :

2시간 20분(간식시간 포함)




낙업이 떨어진 등산로


오늘 등산 준비하며 생각 못한
낙엽이 너무 많이 등산로에 떨어져 있네요.




등산스틱



오늘처럼 낙엽이 많이 떨어진 등산로를 등산할 때는 스틱을 꼭 사용하세요.
스틱은 무릎도 보호하지만 미끄러지는 것도 방지합니다.



스틱잡는 방법


스틱 잡는 방법

1. 손잡이 끈 밑에서 위로 손을 넣고, 손바닥 전체로 끈을 눌러주세요.
그래야 힘주기 좋고 스틱 손잡이가 밑으로 내려가 편리합니다.
(스틱을 날계란 잡듯 엄지와 검지로 살포시 잡고,
스틱 끈의 길이 조절을 잘하여 안정적으로 무게를 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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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이 코스는 지루하지가 않아요.
등산로도 예쁘고 주변에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에 힘든지 모르고 올라오다 보니
절터 약수터가 0.63km만 가면 되네요.





스틱과 지팡이

 

사진 속 등산객들이 모두 나무 지팡이를 짚고 가고 있습니다. 맨 우측에 계신 분은 왼손에는 스틱이고 오른손은 나무 지팡이입니다. 그분께 여쭈어 봤는데 한쪽이 부러졌다고 합니다. 오늘 산행길은 참나무 낙엽이 소복이 쌓여 있어서 눈이 내린 날 보다 더 미끄럽습니다. 오늘 산행을 하면서 스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은데요. 한 남자분이 내려오다가 뒤를 돌아보시기에 무엇이 있나 하고 유심히 보았더니 아내분이 뒤에 쫓아오시는데 무릎이 안 좋으신 것 같아요. 산행을 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스틱을 꼭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산을 오를 때보다 내려올 때 무릎으로 쏠리는 하중을 스틱을 사용하게 되면 분산할 수 있어서 무릎 건강에 좋고요. 오늘처럼 미끄러운 등산로에서 스틱으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통신안테나


절터 위의 통신안테나가 보이네요.




절터올라가는 계단


이 계단만 올라가면 절터 약수터가 나옵니다.
오늘 코스는 물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물도 마시고 물을 받아가야 될 것 같아요.




이정표



절터약수터

물만 마시고 사진을 못 찍었어요.
뒤를 돌아보니 은행나무의 노란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었네요.




계단


오늘 같은 날은 계단이 무척 반갑습니다.
왜냐고요. 길이 너무 미끄럽기 때문이죠.
오늘은 힘들이지 않고 계단 올라가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낙엽쌓인 등산로


계단 올라가는 방법 :

1. 한쪽 발을 계단에 올려놓고 허리를 곧게 편 자세에서
무릎을 쭉 폅니다.

2. 무릎을 쭉 편상태에서 다음 계단 위에 반대쪽 발을 올려놓고
허리를 곧게 편 자세에서 무릎을 쭉 펴는 동작을 반복하며 올라갑니다.
그러면 계단 오르는 것이 즐겁습니다.


저는 '숲길 등산 지도사' 자격증이 있습니다.


 

억새밭앞 계단

 

절터 약수터에서 억새밭으로 가는 동산로는
내려가기에는 참나무 낙엽이 많아서 정말 힘든 코스입니다.
억새 없는 억새밭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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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밭 이정표


억새밭에서 조금 올라가서
간식을 먹고 출발할 예정입니다.








통신대 이정표


여기에서 많은 분들이 길을 헛갈립니다.
이정표를 보며 좌측으로 가면 통신대 헬기장으로,
우측으로 가면 백운산으로 가는 길입니다.




통신대

이곳이 통신대입니다.





통신대에서 상광교쪽

통신대에서 좀 내려와 전망 좋은 데크에서
상광교 쪽으로 사진을 찍고 내려갑니다.



미군부대


여기에 오면 길이 막혀 보입니다.
좌측 남자분이 내려가시는 곳으로 가면 됩니다.


 

 

미군부대

 

이곳에서 헬기장 철망이 보입니다.



 

통신대헬기장이정표


여기서부터 상광교 종점까지는 포장도로입니다.
이정표 뒤쪽이 헬기장입니다.



포장도로


이길로 쭉 따라내려가면 마지막 코스인 상광교 종점이 나옵니다.
오늘 산행 코스 중 이길로 내려오는 것은 정말 좋은 코스였다고 생각합니다.



산행 끝지점


여기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상광교 종점이 나옵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광교산 산행 무사히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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