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인데도 날씨가 포근한 가을날 오후
한국의 아름다운 정원을 꾸며놓은 용산 중앙 국립박물관을 찾았습니다.
가을 단풍이 오늘은 유난히 곱고 예쁘게 보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서울의 중심에 있지만
한산하고 주변이 여유로워 보입니다.
관람시간 :
월, 화, 목, 금, 일; 10:00 - 18:00 (입장 마감 17:30)
수, 토; 10:00 - 21:00( 입장 마감 20:30)
옥외 전시장(정원) 오전 7시부터 관람 가능
*입장 마감은 폐관 30분 전까지*
관람료:
무료
유로 기획전시 제외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 상징물로 건립한 청자정은
고려 의종 11 (1157)년 대궐 동쪽의 별궁에 양이정을 짓고,
지붕을 정자로 덮었다는 고려사의 기록에 근거하여 건립하였다.
전시 해설 안내 :
정기해설
1. 대표 유물 해설
2. 외국인을 위한 정기해설 : 영어, 중국어, 일본어
예악 하기
어린이박물관 관람 예약
어린이 박물관 임시 휴관 9월 27일 - 12월 14일(화)
홈페이지 예약 창에서 해당되는 분야 예약하기
정말 놀랍네요.
경복궁에 있는 아미산 굴뚝과 거의 흡사하게 만들었네요.
미르는 용을 뜻하는 옛말로 박물관이 위치한 용산이라는 지명에서 비롯되었다.
'미르폭포', '미르 못', '미르 다리'가 있는 박물관 정원은
우리의 전통조경을 엿볼 수 있도록 꾸민 공간이다.
우리의 고궁을 연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문이
가을 낙엽과 어우러져 너무 아름답다.
국립중앙박물관에는 역사의 흔적이 곳곳에 살아있는 것
같은 느낌을 같게 해 줍니다.
옛 조상들의 묘에서
본듯한 비석 같아요.
한글 박물관에는 들어가 보지 못했는데
다음에는 한글박물관을 보기 위해 와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박물관에서 본 전시보다
오늘은 단풍과 어우러진 정원이 너무 아름다워
가을정원에 마음을 두고 가는 것 같습니다.
교통편 :
지하철 1,3,5,7,9호선 :이촌역 하차
4호선 경의 중앙산 : 이촌역 2번 출구 박물관 나들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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