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에 놀러 왔다가 정조대왕 동상에 한번 가보고 싶은 데 가는 길을 잘 몰라서 못 가본 경험이 있어서 오늘 가장 빠르고 쉬운 길을 알게 되었어요. 길이 없는듯한 곳에 길이 있고, 도심 같은 곳에 숲이 나타나 조금만 걸으면 정조대왕 동상이 보입니다. 정조대왕 동상이 팔달산 중심에 있고 이곳을 중심으로 서장대를 갈 수도 있고. 팔달산 둘레길을 걸을 수도 있고, 수원화성 둘레길을 시작점으로 잡아도 좋습니다.
정조대왕 동상 앞에서
주변을 바라보고 있는데 한 여자분이
정조대왕 동상 발 앞에 물병을 놓고 절을 하네요.
좌측은 화령전 담인데요 담을 타고 쭉 올라가면
우측에 행궁동 주민센터가 보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것이 선경도서관이고
좌측 흰색 승용차 쪽으로 갑니다.
좌측 길로 들어가면 화령전 담 타고 계속 걸어가면
막다른 골목처럼 보입니다.
여기에서도 길이 없어 보입니다.
우측을 보세요.
지금까지 계속 화령전 담을 돌아온 것입니다.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입니다.
깊은 숲이 나타났어요.
산 입구에서 1분쯤 올라가면 이정표가 있습니다.
상수리나무의 잎이 떨어져서 길이 잘 안 보이네요.
이정표에서 2분간 올라오니까
정조대왕 동 사이 보입니다.
동상 주변이 굉장히 넓고
앉아서 쉴 수 있는 대리석 의자들이 있어요.
이곳에서 아이들이 미끄럼도 타고 달리기도 하며 노는 것 같아요.
동상 주변을 둘러봅니다.
동상의 첫 번째 그림이 수원화성의
전면도가 보이네요.
정조대왕 동상 우측에
대리석에 무엇인가 적혀 있어서
사진으로 찍어봅니다.
정조의 화성행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동상 뒤의 건축물에는
정조대왕의 업적을 그림과 글로 표시해 놨네요.
건물이 하늘이 열려 있는 것처럼 보이고
그 위로 팔달산도 보이네요.
정조대왕 동상은
사방에서 다 볼 수 있게 만들어 놨네요.
넓은 대리석으로 만들어놓은 공간이
공원을 연상케 하네요.
정조대왕 동상을 만든 작가와
준공날짜가 새겨져 있네요.
준공 2003년 6월
위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수원시의 모습이 보입니다.
소나무 옆 하얀 길로 내려가면
선경도서관 쪽으로 내려갑니다.
위에서 본 정조대왕 동상입니다.
주변의 모습이 한눈에 보입니다.
아이들이 올라가기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정조대왕 동상과
팔달산 둘레길이 이어집니다.
팔달산을 보고
오른쩍으로 가다가 성곽을 따라가면 화서문이 나오고
왼쪽으로 내려가면 화성행궁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정조대왕 동상 바로 옆에 운동기구가 있네요.
운동하는 어르신들도 있고
아이들도 좋아하는 곳입니다.
비탈길을 내려가면서(사진 끝 부분) 인도로 걸으며
좌측을 보면
화성행궁을 볼수있고요. 멀리 바라보면 수원화성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팔달산 둘레길 따라 3분쯤 걸으면 사진 좌측에 건물이 화장실이에요.
사진 속 검은 옷 입은 사람 있는 곳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화성행궁 주차장이 나옵니다.
화장실 앞에는 서장대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요
서장대 까지는 3~5분 걸려요.
계단 옆에는 효원약수터도 있어요.
화장실에서 바라보면 성신사가 보여요
성신사를 바라보며 좌측에 팔달산 올라가는
아름다운 길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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