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을 대표하는 과일은 수박이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커다란 수박 하나로 행복지수도 높아진다. 시원한 수박을 칼로 잘라서 먹어도 맛있고, 수박화채를 하는 날은 아이들도 신이 난다. 과즙은 풍부한 수박은 그러나 잘 골라야지 맛있는 수박을 고를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어떤 영양성분이 있는 지도 궁금하다. 그래서 오늘은 수박의 효능과 맛있게 잘 익은 수박 고르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한다.
수박의 효능
수박은 속이 빨간데 그 빨간색이 산화 방지제 리코펜이 풍부하고 시트롤린이라는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고, 베타크립톡산틴이라는 천연색소가 관절의 염증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비타민A가 들어 있어 눈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수박은 수분이 90% 이상을 함유하고 있어서 수박을 먹으므로 여름철 뜨거운 태양열로 인해 빼앗기기 쉬운 수분을 유지시켜준다고 한다. 그리고 비타민A와 비타민B6 비타민C는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해 준다.
예전에는 수박을 칼로 세모 모양으로 잘라서 색을 보거나 맛을 보고 판매를 했다. 색을 보았는데도 맛이 없으면 설탕 넣고 먹으면 되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요즘은 좀 더 과학적으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많은 수박판 내점에서 연구한 결과를 내놓고 있는데 요즘 여름철이 되면서 수박을 자주 사 먹게 되면서 어떤 것이 맛있는 수박인지 확신이 생겼다.
맛있게 잘 익은 수박 고르는 방법
1. 겉모양으로 선택하는 방법
누구나 수박을 사러 가면 수박의 겉모양을 먼저 보게 된다. 모든 과일이 마찬가지지만 수박도 예쁘게 잘 생긴 수박이 맛도 좋고 수분도 많다. 기형으로 자란 수박은 영양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수박에 심이 박혀있거나 과육이 보드랍지 않다. 그래서 수박은 원형이거나 타원형으로 예쁘게 자란 것을 거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줄무늬다. 맛있고 싱싱한 수박 역시 줄무늬가 진하고 검은색이 좋은 수박이다. 그리고 예전에는 잘 보지 않았던 배꼽의 크기가 작은 수박이 당도 면가 높은 수박이다.
2. 수박 꼭지로 선택하는 방법
예나 지금이나 수박을 고를 때는 꼭지가 싱싱한가 아닌가를 보고 고르게 됩니다. 한때는 싱싱한 수박의 대명사가 T자 모양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위의 사진처럼 T자모 양을 찾아볼 수가 없고 마트에 가면 꼭지에 테이프로 감아놓아서 꼭지를 볼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수박 가까이에 붙어있는 꼭지의 색이 싱싱한가를 보면 싱싱한 수박을 고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또 수박에 암, 수가 있다고 하네요. U자로 꼬부라진 수박은 암 수박이고 1자형은 숫 수박이라고 합니다. 암 수박이 돌면서 햇볕을 많이 받아 더 달다고 하네요.
3. 수박의 소리로 고르는 방법
정말 맛있는 수박 고르기는 재미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많은 수박들을 두드려보는 것이다. 어떤 수박이 맛이 좋을까? 살짝 두 드렸을 때 맑은 소리로 퉁퉁하고 나면 씨가 까맛게 잘 익은 수박이고, 툭툭하고 나면 살짝 씨가 갈색으로 덜 익은 수박이고 특특하고 나면 씨가 흰색이 많은 많이 덜 익은 수박이다. 퉁퉁 소리가 빈듯하게 나고 너무 가벼우면 수박이 너무 익어 수분이 부족할 수도 있고 속이 비어있을 수도 있다.
4. 날씨로 수박 고르는 방법
장마철에는 어떤 조건을 갖춘 수박도 달지 않다. 왜냐하면 비가 오면 태양빛도 못 받고 물이 너무 많아서 맛이 밍밍하다. 장마철에는 정말 수박이 먹고 싶다면 작은 수박을 사서 먹다가 날씨가 좋은 날이 연속된 후에 수박을 사는 것이 맛 좋은 수박을 고르는 최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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