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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모낭염 자가치료 후기 :: 도움이 되는 항균비누&화장품 추천

by bush 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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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났을 때부터 피부가 부럽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지 얼굴에 무엇이 나기 시작했다. 여드름인 줄 알았다. 사춘기 때도 안 나던 여드름이 얼굴 가득 돋아나서 피부과를 찾아갔다. 피부과 의사도 여드름이라고 했다. 주변에 아는 사람들은 "얼굴이 왜 그래?" 하고 물어볼 정도로 심해서 밖에 나가기도 싫어졌다.

 

 

모낭염

정의 :
모낭염은 세균(포도상구균) 감염, 화학적, 물리적 자극에 의하여 모낭(털구멍)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한다.



모낭염의 원인은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 부족 등에 의해 면역력이 약해진 피부 속으로 균이 침투해 발생한다고 한다. 나의 경우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와 과로 수면부족으로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운동으로 몸을 건강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등산을 선택했는데 등산 후 땀으로 인해 모공이 막히며 모낭염이 생기기 시작했다.
피부과를 찾아갔을 때 여드름이라고 해서 여드름을 짜고, 여드름약을 처방받아서 발랐더니 더 심하게 번졌다. 그리고 피부가 건조해 그런 것 같아서 유분성 화장품을 바르기 시작했던 것이 화근이 되어 얼굴 전체가 빨갛게 돋아났다.


그러던 어느 날 감기가 걸려서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아왔는데 항생제가 들어있었는데 약을 먹으면서 얼굴에 여드름이란 것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해본 결과 여드름이 아니라 모낭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러 피부과를 가도 여드름이라고 하는 의사는 있어도 모낭염이라는 의사는 없었다. 그렇게 남의 얼굴을 쉽게 결과를 내리는 것이 기분 나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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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은 모낭염이 심할때와 우측은 치료후 사진


그 후 유분 부족인 줄 알고 폼 클렌징으로 세수를 하고 오일을 발랐더니 얼굴이 너무 붉게 올라왔다. 울고 싶을 정도로 얼굴이 망가져 버렸다. 항생제를 먹으면 낫는다는 것을 생각하며 항균비누로 세수를 하고 알로가 화상을 치료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알로에 젤을 발랐는데 얼굴이 진정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모든 화장품과 폼 크린징 내가 좋아하던 모든 화장품을 다 버렸다.








다이알비누


그때부터 항균비누 종류를 찾기 시작했다. 예전에 다이알비누가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이얼 비누를 구입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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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젤


비누로 세안 후 알로에 젤을 바르기 시작했다. 약 3개월 정도 바르고 나니까 얼굴이 많이 나아갔다. 어떤 시험이든 시험을 앞두고 모두 스트레스를 받고 수면부족으로 과로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면역력도 약하게 되고 면역력이 약해졌을대 가장 먼저 오는 것이 염증인 것 같다. 그것을 알게 되면서 시험이 끝나고 몸을 위해 충분한 잠을 잤기 때문에 얼굴이 좋아진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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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은 모낭염이 심할때와 우측은 치료후 사진


거의 6개월 정도 사용하고서 피부가 위의 사진처럼 변해갔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나는 피부가 튼튼하고 화장품 하나 안 발라도 화장한 친구들보다 좋아서 다들 질투할 정도였다. 그래서 세수를 대충 하기도 했는데 얼굴에 모낭염이 나고부터는 아침저녁은 물론이고 밖에 외출해서 들어오면 얼굴을 정성껏 씻기 시작했다.


세안 방법 :
물로 얼굴을 한번 닦고 손에 비누를 바른 다음 거품이 많이 나게 문지른 후 얼굴을 살살 1분 정도 닦아준다. 1분 세안을 안 하고 대충 닦으면 균이 남아 있어서 꼼꼼히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모낭염이 아니어도 세수는 꼼꼼히 1분 닦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알로에 젤 바르는 방법 :
손바닥에 50원 동전 크기만큼 짠 다음 손바닥 전체에 묻혀서 얼굴에 펴 바른다
세수한 직후 알로에 젤을 한번 이상 바르면 알로에가 하얗게 일어나서 안 좋으므로 피부가 건조해진다고 생각이 들지 않는 이상 알로에는 한 번만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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