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솜다리꽃 :: 설악산 공룡능선에 핀 솜다리꽃 & 한국 에델바이스

♠설악솜다리는 설악산의 높은 바위능선 바위틈에서 자라는 한국 특산품입니다. 주로 설악산 공룡능선 킹콩 바위 주변에 설악 솜다리 꽃이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에델바이스라고도 합니다.

설악솜다리 한국에델바이스꽃

해마다 설악솜다리가 보고 싶어서 설악산 공룡능선을 가게 되는데요. 약 7~8시간을 걸어야 솜다리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로 5월~6월에 피는 꽃인데 저는 주로 5월 말~6월 초에 공룡능선을 타게 된답니다.

공룡능선 매바위

이번 공룡능선코스는 신흥사 - 금강굴 - 마등령 - 공룡능선- 휘운각- 대청봉 - 오색 코스로 멋진 산행에서 설악의 야생화 중 솜다리 꽃과의 짧은 만남을 갖았습니다.

공룡능선의 설악솜다리꽃

공룡능선을 가다가 설악솜다리꽃을 보게 되면 신선이 된 기분입니다. 설악산 공룡능선은 아무나 오를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 기분이 좋아집니다.

설악솜다리꽃

설악 솜다리꽃을 보면 중학교 때 수학여행지가 설악산이었는데 그때 가장 핫한 여행상품이 솜다리 꽃 쯕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왔던 노래 에델바이스가 나온 이후 많은 사람들이 채취해서 액자에 넣어 팔았던 기억이 납니다.

 

설악솜다리 한국에델바이스꽃

그래서 설악솜다리 꽃이 멸종위기에 처하게 되었나 봅니다. 산악인 들은 설악솜다리를 보면 너무 반가워합니다. 사진을 찍은 다음에도 다시 한번 바라보고 발걸음을 떨어지지를 않게 하는 꽃입니다.

설악솜다리 한국에델바이스꽃

공룡능선의 설악솜다리 꽃은 흙이 없는 바위틈에서 보일 듯 말듯한 수수한 색이어서 자세히 보아야 예쁜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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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솜다리 한국에델바이스꽃

설악솜다리 꽃은 모진 바람이 불어도 춥지 않아 보이는 솜으로 만들어진 것 같은 꽃입니다. 바위틈에서 낮은 자세로 앉아있는 것을 보면 정말 편안해 보입니다.

 

 

 

 

설악솜다리 한국에델바이스꽃

사진과 같이 많이 모여서 핀 꽃들은 처음 보았습니다. 바위틈에 별이 뜬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 준 꽃들입니다. 높은 사 해발 1400m 이상의 고지에서 만날 수 있는 설악솜다리 꽃은 우리 모두의 소중한 꽃입니다. 설악솜다리 꽃이 멸종위기에서 벗어나 설악산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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