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중 가장 아름다운 초록을 볼 수 있는 계절은 오월입니다.
오월 초록도 아름다운데 오산 물향기 수목원에는 야생화가 가득 피어 야생화 꽃 축제 같은 분위기입니다.
알리움은 4~5월에 피는 보라색 꽃인데요. 오산 물향기수목원에는 70~90cm 정도의 줄기 위에 애플수박의 크기만 한 꽃송이가 쑥 올라와 있습니다. 꽃이 활짝 피면 보랏빛 별들이 붙어있는 것 같이 보입니다.
인동과의 식물인 백당나무 꽃은 불두화의 원조이기도 합니다. 꼭 옷에 달린 레이스 같은 예쁜 꽃인데요. 원산지가 한국인 꽃으로 전국 각지에 분포하고 있어요 5~6월에 피는 꽃으로 오산 물향기 수목원에는 백당나무 꽃이 한참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오산 물향기 수목원에는 연못에 하나 가득 붓꽃이 만개해 있고요. 지나가는 수목원 길목에도 붓꽃이 만개해 있습니다. 붓꽃은 꽃봉오리가 먹물을 머금은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오월의 초록과 보랏빛이 잘 어울리는 꽃입니다. 연못 주변에는 사진 찍기 위해 줄을 서기도 합니다.
나무 튤립은 백합나무라고도 하는데요. 커다란 나무에 피어있어서 위를 올려다봐야만 볼 수가 있습니다. 쌍떡잎식물, 목련 과로 5~6월에 꽃이 핍니다. 쉽게 보기 드문 꽃이라 만나서 반가운 꽃이었습니다. 오산 물향기 수목원서 만나서 좋았습니다.
장미과의 공조팝나무의 꽃이 너무 예쁘게 피어있었습니다.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한참 기다렸다 찍은 사진인데요. 지금 보아도 향기가 코끝으로 날아오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다른 곳 보다 오산 물향기수목원은 자연에서 잘 가꿔서 그런데 꽃이 탐스럽고 향기가 좋습니다.
장미과의 해당화는 꽃 향기가 너무 진해서 옆에만 가도 해당화 꽃이 피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어요. 해당화 꽃은 차로 만들어 마시기도 하는 꽃입니다. 해당화 꽃은 5~7월까지 피는 꽃으로 오산 물향기수목원의 아름다운 숲을 더욱 돋보이게 수놓고 있습니다.
각시 말발도리는 꽃이 조화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5~6월에 피는 꽃으로 오산 물향기수목원 나무들 사이에서 예쁘게 피어있어요. 원산지는 일본이고, 흰색 꽃이 핍니다.
댕강나무는 인동과 식물로 5월에 꽃이 피는 데 꽃 향기가 너무 좋은 꽃입니다. 오산 물향기수목원 건물 앞 길옆에 피어서 향기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괴불나무 꽃은 산토끼꽃목 인동과 식물로 오산 물향기수목원 숲에 활짝 피어있습니다. 괴불나무 꽃은 도심에서 보기 힘든 꽃이라 이곳에서 만나서 반가웠어요. 괴불나무 꽃은 5~6월에 피는 꽃입니다.
매자나무는 우리나라의 특산물이며 경기 이북지방에서 자생하고 있는 나무로 5월에 꽃이 핍니다. 오산 물향기수목원의 매자나무는 노란 꽃을 조롱조롱 매달고 예쁘게 피었습니다.
오산 물향기 수목원은 입장료가 저렴합니다. 어른 1500원 / 청소년 군인 1,000원 / 어린이 700원으로 부담이 적은 곳입니다. 오산 물향기 수목원은 강아지는 데리고 갈 수 없는 아쉬움이 있고 주차장도 넓고, 돗자리를 가지고와도 좋고요, 주변에 맛집들이 많지만 도시락을 준비해오면 자연 속에서 좀 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요.
오산 물향기수목원 단풍원을 지나 언덕 위로 올라가면 병꽃나무의 꽃들이 가로수처럼 가득 피어있어서 보기가 좋았어요. 도심에서 가까운 오산 물향기수목원은 경기도의 자랑이며 전철역에서 5~10분 거리에 있어서 찾아가기가 쉽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면 자연학습장이 되고,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가도 좋은 곳, 도시락 싸서 소풍 가듯 놀러 가도 나무 그늘과 의자가 많아서 쉴 수 있는 곳이 많아 좋은 곳입니다.
오산 물향기 수목원 :: 도심속 아름다운 숲 산책길 추천 &입장료/ 가는길/ 정기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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