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 등산코스/ 스틱 사용 방법 / 무릎 안 아프게 계단 오르는 법
♠도심에 있는 산 중에 등산로가 안전하고 걷기 좋은 산으로, 신체단련의 장으로 크지도 작지도 않은 광교산의 등산코스를 소개합니다.
이번 광교산을 가게 된 계기는 설악산 공룡능선을 가기 위한 준비운동입니다.
광교산 등산코스 :
경기대(반딧불이 화장실)~백 년 수정상 ~형제봉~ 비로봉~ 토끼재~ 시루봉~ 노루목~ 억새밭~ 통신대~통신대 헬기장 ~상광교 버스종점
걸린 시간 : 3시간 30분
13번 버스를 타고 광교산 입구. 경기대 수원캠퍼스 정류장에 하차 후 반딧불이 화장실 쪽으로 약 106m 걸어갑니다. 반딧불이 화장실 옆 진입로로 걸어 올라가면 가파른 계단이 나옵니다.
지도에 나온 코스로 올라갑니다.
반딧불이 화장실에서 올라오면 가파른 계단이 있는데 계단을 다 올라오면 위의 사진과 같은 모습들이 보입니다. 저는 형제봉 쪽으로 이동합니다.
광교산 등산로는 잘 정돈이 되어있어서 걷기에 편리합니다.
광교산은 나무 그늘이 잘 조성되어있고 등산로 주변에 쉴 수 있는 공간을 많이 준비되어있습니다.
광교산은 체력에 맞게 등산하기 좋은 산입니다. 짧은 코스, 계단이 많은 코스, 흙길로 이어진 코스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광교산에서 형제봉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계단 수가 많지만 계단을 올라가는 방법만 알면 쉽고 빠르게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계단 무릎 아프지 않게 올라가는 방법 :
계단을 올라갈 때 허리를 곧게 펴고 고개를 들고 한 발을 앞 계단에 올려놓고 무릎을 쭉 폅니다. 반대편 발을 들어서 같은 방법으로 하면서 자세를 바로 잡아주면 계단을 무릎 아프지 않게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두 갈래 길 생겼습니다. 과거에는 좌측통행을 배웠는데 현재는 우측통행입니다. 아직도 어느 쪽으로 통행을 해야 하는지 몰라서 좌측통행을 하다기 서로 부딪혀 눈살을 찌푸려야 하는 장소들이 있는데요. 우측통행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형제봉에서 본모습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은 인천 앞바다까지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인증을 하려고 올라옵니다.
형제봉석에서 많은 사람들이 인증사진을 찍고 있어서 좀 기다려 쉬어갑니다.
형제봉을 출발하여 비로봉을 향하여 갑니다.
여기에는 내려가는 계단이 깁니다. 올라가는 계단과 마찬가지로 계단 내려가는 정확한 방법만 알면 무릎 아프지 않게 잘 등산할 수 있습니다.
무릎 아프지 않게 계단 내려가는 방법 :
계단을 내려갈 때도 자세를 바르게 하고 앞발을 디딘 다음 무릎을 펴고 다음 발을 내려놓습니다. 이렇게 하며 내려갈 때는 천천히 내려가는 것을 권합니다. 젊은 사람도 계단에서 뛰거나 급하게 내려가면 무릎에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저는 등산 지도사입니다.
좌측으로 70m 걸어가면 김준용 장군의 전승비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연결되는 길이 없어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이 이정표를 지나 3분 정도 지나면 다른 이정표가 나옵니다.
비로봉은 100m 정도 올라가야 되는 데, 비로봉으로 올라가지 않고 우측 길로 돌아서 토끼재 쪽으로 갑니다.
스틱 구입 및 사용방법
스틱 구입 및 사용방법에서 스틱을 현찬이나 광고가 아닙니다.
스틱은 생일선물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장갑은 헬스 할 때 사용하는 것인데 처음으로 등산에 사용해봅니다. 날씨가 더워서 가죽이 덧대어있는 손바닥 부분이 더운데 사진 찍기도 편합니다.
지난번 설악산 마등령을 향해 걷고 있는데 앞에 걷는 분이 스틱을 처음 사용하시는 것 같았어요. 좌측 빨간 동그라미의 덮게는 보관할 때 사용하는 것이라 스틱을 사용할 때는 파란동그라미안 처럼 덮개를 빼고 사용해야 합니다.
스틱 잡는 방법 :
1. 손잡이 끈 밑에서 위로 손을 넣고, 손바닥 전체로 끈을 잡아 주세요.
이래야 힘주기 좋고 스틱 손잡이가 밑으로 내려가 편리합니다.
(스틱을 날계란 잡듯 엄지와 검지로 살포시 잡고 스틱 끈의 길이 조절을 잘하여 안정적으로 무게를 실어야 합니다.)
토끼재는 오르고 내리는 길이 계단으로 되어있습니다. 계단의 폭이 다소 높은 편이라 편한 길은 아니지만 빠르게 내려갈 수 있는 곳입니다.
광교산 쪽으로 올라갑니다.
여기에서 광교산(시루봉)으로 올라갔다 다시 내려와서 백운대 쪽으로 가야 합니다. 시루봉에 안 올라가게 되면 백운대 쪽으로 가면 됩니다.
광교산 시루봉은 582m입니다. 이곳에서 용인과 서울 쪽의 풍경이 한눈에 보입니다.
광교산(시루봉) 올라간 길로 다시 내려와서 백운대 쪽으로 갑니다.
통신대 앞에 왔습니다. 이곳에서 많이 헷갈립니다. 좌측으로 가면 통신대 헬기장으로 내려가고 우측으로 가면 백운산으로 갑니다. 저는 좌측으로 통신대 헬기장으로 갑니다.
우측으로 가면 백운산 쪽으로 갑니다. 저는 계단으로 계속 내려갑니다.
통신대에서 통신대 헬기장까지는 시멘트길이 조성되어있습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상광교 버스 종점이 나옵니다.
경기대 입구 반딧불이 화장실에서 상광교 버스종점까지 3시간 30분 동안 산행을 마칩니다.
스틱 잡는 방법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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