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수국 삽목 한 번에 성공하는 법 /삽목 후 관리 팁:: 가지치기/물속 꽂이/ 흙 선택 / 화분 선택/ 나무수국 꽃말

여름 꽃나무수국

장마철을 이용해서 나무수국 삽목 하기

오늘은 친구 집에서 잘라온 나무수국 가지로 삽목을 해보려고 합니다.

 

 

나무 수국

▶나무수국 원산지 :

나무수국은 원산지가 일본이고 관상용으로 정원에 많이 심습니다.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낙엽 관목으로 높이는 2~3m입니다. 잎은 마주나고 때로는 3개가 돌려나는 것도 있으며 타원 모양입니다.

나무수국

▶ 나무수국 꽃피는 시기 :

꽃피는 시기는 7~8월입니다. 꽃은 가지 끝에 원추 꽃차례를 이루며 피는데 중성화와 양성화가 한 꽃차례에 함께 달립니다.

 

 

▶ 나무수국삽목 방법 ;

나무수국 삽수

나무수국 삽수 물속꽂이

 

1. 나무수국 삽수를 자르면 바로 물속 꽂이를 해줘야 뿌리내리기를 잘합니다.

※나무수국 삽수를 먼 곳에서 잘라올 때는 통을 가지고 가서 삽수를 물속 꽂이 해가지고 오는 것이 삽목 하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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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꽃이 한 삽수

 

삽수 잎자르기

2. 가지를 삽목하기 전에 잎을 정리하는 데요. 맨 아랫부분은 뿌리가 내릴 곳 이므로 잎을 따주고요. 위의 잎은 1/3 크기로 잘라주세요.
※맨 아래 잎을 따주고 길이는 사진 빨간 동그라미 정도의 길이 1.5cm 정도가 좋습니다. 너무 길게 자르면 흙에 잘 묻히지 않아서 뿌리내리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좌측은 구멍 안뚫은 것 우측은 구멍뚫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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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이 안빠져나가게 걸음망 설치

3. 삽목 할 화분을 준비해서 흙이 빠져나가지 않게 음료수 용기는 작은 돌을 넣었고, 화분은 양파자루를 잘라서 올려놓았습니다.

※음료수 용기를 버리려고 가져온 것인데 뿌리내리는 것을 보기 위해 구멍 꿇어 화분으로 사용합니다.

화분갈이한 양분없는 흙

4. 분갈이 한 양분 없는 흙으로 오늘은 삽목을 합니다.

※삽목 흙으로는 냇가의 모래, 마사고은 것, 다육이 배양토나 야생화용토, 구하기 쉬운 펄라이트 피트모스 배합된 배양토 등 양분이 없는 것들은 다 사용 가능합니다.

화분에 흙넣고 물주기

5. 화분에 흙을 넣고 물을 충분히 줍니다.

 

 

흙에 삽수꽂기

흙에 삽수꽂기

 

 

 

화분에 뚜껑덮기

6. 오늘은 3가지 방법으로 삽목을 했습니다.
●. 맨 위의 순을 잘라내고 잎 4개로 삽목 해서 뚜껑 덮기
●. 맨 위의 순을 잘라내지 않고 삽목 해서 뚜껑 덮기
●. 맨 위의 순을 잘라내지 않고 화분에 삽목 하기

※음료수 뚜껑에는 구멍이 크게 뚫려 있어서 적당한 수분을 유지시켜줍니다.

화분받침 물받이 위에 올려놓기

7.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데요. 삽목 한 화분이 마르면 뿌리를 못 내리고 죽게 되어서 화분받침 물받이를 이용해서 위에 올려놓고 물을 0.5mm 정도 고이게 해 줍니다. 고인물은 1~3일에 한 번씩 갈아주는게 좋습니다. 오래 놔두면 균이 생겨서 삽목을 실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둡니다.

※ 물이 고일 수 있는 용기 사용해서 화분 마르지 않게 하기

나무수국 꽃

 

▶나무수국 꽃말 :

냉정, 무정, 거만 아라고 합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여름꽃 나무수국 삽목 하는 법을 알아봤는데요. 몇 해 전 나무수국을 삽목 해서 꽃을 예쁘게 피웠어요. 제가 여행을 다녀왔는데 나무수국이 말라죽어있어서 마음이 너무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삽목 하는 것보다 삽목 후에 물관리를 잘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수국 종류는 물이 부족하면 금방이라도 죽을 듯 잎을 말려서 늘 물을 충분히 줘야 합니다. 수국 삽목법에 대한 글을 링크해서 올립니다. 필요하신 분들 링크 눌러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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