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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공작산 여름산 추천 :: 등산코스/ 등산시간

by bush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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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100대 명산 

공작현에서 ~ 공작산 ~ 수리봉 ~ 약수봉 ~ 수타계곡 ~수타사 주차장  코스

 

공작산 여름산 추천 :: 월간산 7월의 추천산 / 등산코스/ 등산시간

 

여름 산인 공작산은 산림청 100대 명산입니다. 월간산이 7월의 산으로 지정해서 많은 사람들이 여름을 즐기러 갑니다. 공작산은  주변에 물이 많아서 시원하게 느낄 수도 있지만 경사도에 난이도가 상입니다. 그리고 경치가 좋다고 하지만 숲이 우거져서 관망하기 쉽지 않은 곳이다.

 

 

 

 

 

 

 

공작산

 

물이 흐르는 계곡을 끼고 계속 올라가면 물소리는 시원한데 어느 순간부터 바람이 적어 숨이 탁 막힐 정도로 경사도가 높아서 힘들기도 힘이 듭니다. 그래도 여름 산이란 이유가 있을 것이란 기대 감으로 올라갑니다. 숲은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을 합니다. 

 

 

공작산 등산 시 준비물 :

물 500ml 3병 이상, 간이 부채 필요, 등산스틱 준비 간단한 간식

 

※ 여름 산은 습이 많으면 더 습하고 더운 경향이 있어 물을 많이 찾게 됩니다. 오미자 말린 것을 물에 넣고 얼려가지고 가는 것 추천합니다. 갈증해소에 좋아요.

 

 

 

 

 

 

 

 

공작산 정상석

소나무 숲을 지나면 정상까지는 2km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아요. 산을 오르면서 숲이 우거져 주변 경치를 조망할 수없지만  촉촉한 여름의 숲을 걷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조망이 하나도 안보이던 공작산이 정상석 주변에서 아름다운 태백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백덕, 치악, 방태산 등등 함께한 일행들은 서로 앞다투어 봉우리의 이름을 불러 댑니다. 산을 오르는 재미는 이렇게 멀리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에 새기기 위해 오르는 것 같습니다. 산에 오르는 이유는 산이 마음으로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올라오면서 힘들었던 기분은 아름다운 풍경이 다 지워버리고, 시원한 바람을 불어줍니다. 이제 간단한 간식을 먹고 다시 길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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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봉 방향으로 내려오면 경사도 급하고 바위가 습해져 있어서 미끄럽기도 하고 위험한 코스인데 등산객들이 즐기는 코스입니다.  아마도 이곳은 너무 위험해서 블랙야크 100대 명산에서 제외된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곳을 통과하는 것을 지켜보시던 대장님께서 백두대간 함께하자고 권하시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수리봉을 지나 약수봉 가는 중간에서 신봉리 마을 쪽으로 하산하는 줄 알았는데 약수봉으로 오르는 길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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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봉은 공작산을 주산으로 서쪽 능선에 있습니다  솟은 봉우리로 동봉사 맞은편 산 중턱에 약물 샘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높이는 550m인데 올라가는 길은 매우 가파릅니다.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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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약수봉 올라가는 길은 비탈길로 이루어 저 있는데 처음 보는 예쁜 버섯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중간에서 옆사람에게 물을 빌려줬는데 다 먹어서 올라가는 사이 너무 목이 말라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산행 시 옆사람에게 물을 달라고 하는 것은 생명을 빼앗는 행위입니다.

각자의 물은 무거워도 꼭 챙겨가는 것이 좋아요."

 

 

 

 

 

약수봉 정상석

 

땀을 뻘뻘 흘리며 뒤도 돌아보지 않고 열심히 올라왔습니다. 드디어 약수봉에 올라오니 시원한 산바람이 힘든 마음을 어루만져 주네요. 그래도 갈증은 매우 심한 상태 빨리 내려가 물을 먹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수타계곡

 

약수봉을 내려오니 맑은 물인 것 같아 일단 마셨는데 손에 느껴지는 물에 온도가 따뜻하네요. 기분이 안 좋은데 갈증해소로 일단 마셨습니다. 수타계곡은 주변 길도 아름답고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물놀이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수타계곡 궝소 출렁다리

 

이렇게 6시간 20분간의 산행을 마무리하고 수타사 주차장 쪽으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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