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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빨래널기 :: 빨래 손질하기 & 다린 옷같이 마르게 너는 법

by bush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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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냄새가 폴폴 나는 빨래

다림질한 옷처럼 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옥상에 넌 빨래

 

저희는 옥상이 있어서 빨래를 옥상에 널 때가 많습니다. 일단 빨랫줄을 유심히 봐주세요. 저희 빨랫줄은 어른 옷의 어깨너비만큼의 거리를 두고 매듭을 지어 그곳에 옷걸이를 걸어 줍니다. 그러면 바람에 옷걸이가 날아가지도 않고 빨래집게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옷걸이째 걷어서 그대로 옷장에 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는 옷에 구김 없이 제대로 말리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빨래접은 모습

 

▶ 빨래 손질하기 :

저는 빨래를 세탁기에서 꺼내면 모든 빨래를 접어서 차곡차곡 쌓은 다음 조금 놓아 두었다가 빨래를 펼쳐서 T 셔츠는 옷걸이에 넙니다. 그리고 옷걸이에 널수 없는 옷은 빨랫줄에 널거나 행거에 넙니다. 오늘은 옷걸이에 널은 티셔츠를 구김 없이 말려 다림질한 것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옷걸이에 걸어서 널은 옷 목부분 손질하기:

 

목선절이

 

위의 사진의 목선이 구불구불하지요. 이것을 손으로 탁탁 쳐 펴서 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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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옷펴기

 

 

옷 양쪽에 손을 대고 탁탁 치면 목 솔기가 구부러졌던 것이 가지런히 펴집니다.

 

 

 

 

 

옷 목솔기펴기

 

 

위의 사진을 보면 처음의 옷 사진과 다르게 보이죠. 이것은 양손으로 탁탁 쳐서 편편하게 한 것입니다. 이렇게 널면 옷 목솔 기부분이 말라도 다린 것처럼 편편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요즘 옷들은 스판이 들어가서 다림질을 하면 늘어나게 되고 오래 입지 못하게 되는데 빨래 널 때 이렇게 손질해서 널면 깔끔하게 보일 수 있어서 좋아요.

 

 

 

 

 

▶칼라가 있는 옷 손질하기:

 

카라있는옷 손질법

 

옷의 구김은 펴지지만 칼라나 단추 구명 주변은 손질하지 않고 말리면 쭈굴쭈굴하고 다림질을 한번 해야 입을 수 있어서 처음 빨래 널 때 조금만 신경 쓰면 편하게 입을 수 있어요.

 

 

 

 

 

 

 

손질한 카라티

 

위의 사진은 손질한 칼라티입니다. 칼라와 단춧구멍 주변을 손바닥을 양쪽에 대고 탁탁 쳐주면 빨래가 마르고 나면 다림질한 옷처럼 예쁘게 마릅니다.

 

 

 

 

빨래 너는 장소 :

요즘은 대부분 아파트나 단독이어도 베란다에 빨래를 널게 되는데요. 옥상이나 마당이 없는 경우 빨래를 널고는 창문을  열어 놓은 상태에서 말리면 옥상이나 마당에서 햇볕과 바람에 의해 마른 냄새가 납니다. 

 

빨래가 마르는 데는 온도도 중요하겠지만 제습 과정에서 바람에 의해 빨래가 말라야 하늘 냄새가 옷에 배어서 옷을 입는 기분이 좋게 됩니다. 하늘 냄새가 뭐야 하겠지만요. 요즘은 햇볕과 바람에 말린 옷 같은 냄새가 나는 향수가 나왔을 정도로 햇볕과 바람에 말린 빨래가 그리운 시절인 것 같아요.

 

 

 

이렇게 빨래 너는 습관을 들이면 세탁비용도 덜 지출하게 되고 옷도 덜 상해서 의류 구입비도 덜 지출하게 됩니다. 요즘은 기름때나 과즙, 화장품이 묻은 옷을 손질하는 세제도 나오고 균을 없애는 세제도 나와있어서 집에서도 웬만한 것은 빨래가 가능하고요. 빨래건조기로 말리면 비싼 옷들도 줄어들어 못 입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빨래 널 때 바람이 필요하다는 것만 알면 옷의 손상 없이 잘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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