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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전문 블로그

지리산 둘레길 추천 :: 주천에서 운봉 1코스 & 리더와 함께한 좋은 여행

by bush 202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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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가득한 여행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

코로나19로 산악회 활동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가입한 산악회 카페를 서핑하다 다음카페 '경기 하나 산악회'에서 지리산 둘레길을 매울 1,3주에 출발한다는 글을 접하고 무조건 두 자리 신청을 했습니다.




지리산둘레길 남운 주전안내센터

오전 5시 40분 저희 집과 가까운 정류장에서 버스 탑승 남원 주천 오전 9시 17분 도착했습니다.
주천안내센터에서 지리산 둘레길에 관한 안내서와 지리산 둘레길 스탬프포켓북을 사 가지고 나왔습니다.




지리산 둘레길 스탬프포켓북


지리산 둘레길 스탬프 포켓북
가격 : 10,000원



지리산 둘레길 시작

이곳이 지리산 둘레길 1코스가 시작되는 주천→ 운봉 코스의 시발점입니다. 우리 일행은 즐겁게 한 팀이 되어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모든 일정은 시간 내 자유이나 경기 하나 산악회 대장님이 잘 인솔해 주셔서 너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이 얼마나 재미있을까을 알려주는 돌다리인데요. 저의 마음은 도시의 복잡함을 다 잊고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습니다.




지리산 둘레길


집에서 나설 때는 이슬비가 내렸고, 차를 타고 올 때는 소낙비가 내려서 내심 지리산 둘레길을 걸으며 비 맞는 추억을 듬뿍 가져가나 했는데 화창한 날씨가 마음을 더 들뜨게 합니다.






지리산 둘레길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 코이 이정표를 보호하듯 곱게 피어 가을 하늘을 더 아름답게 보이게 하네요.




지리산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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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


지리산 둘레길 숲길로 들어서면서 만난 나팔꽃입니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 더 예쁘게 보입니다.


지라산둘레길



지리산 둘레길에는 작은 늪이 있는데요. 여름에는 수련이 예쁘게 꽃을 피웠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마음속에 그림을 그려봅니다.


지리산 둘레길


가을을 알리는 억새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가을에 만나는 꽃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리산둘레길


전북 천리길:
개미 정지- 서어나무 쉼터
지리산 둘레길이 열리자 묵었던 이곳에는 헤아릴 수 없는 사람들이 쉬었다 갔습니다.
길이 새로 열리고 사람들이 발길로 뿌리가 드러나
복토를 하고 서어나무의 안녕을 빌었습니다.
세월의 녹이 낀 서어나무는 속이 비었습니다.
비었으나 생명의 줄기를 이어갑니다.

지리산 둘레길

개미 정지로 일컫는 이곳은
왜구의 침입을 대비하다 여기서 잠이든
의병장 조경남의 발을 개미들이 물어뜯어
위급함을 알렸다 하여 그렇게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지리산둙레길 서어나무

 

지리산 둘레길 서어나무


또한, 이곳 서어나무 쉼터는
재너머 지리산 속 주민들이 남 원장을 다녀갈 때
이고 지고 가던 짐 보따리를 내려놓고
옹기종기 쉬어가던 옛 주막터이기도 합니다.



지리산둘레길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을 걸으며 지리산 자락에 살았던 마을 사람들이 봇짐을 지고 걷던 체험을 하는 구간이었습니다. 요 구간만 올라가면 쉴 수 있는 올라가는 게 끝난다는 '경기 하나 산악회 대장님'의 이끄심에 우리는 즐겁게 걸어 올라갔습니다.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

능성에 올라 경기 하나 산악회 대장님이 준비해오신샤인 머스켓 포도가 얼마나 달고 맛있는지 다 함께 나눠먹고 또 길을 걸어내려갔습니다.



지리산 둘레길


역시 저희가 지리산에 들어온 것을 실감 나게 하는 반달가슴곰 출현 주의는 지리산 깊은 곳에 들어온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지리산 둘레길


반대편 길을 바람이 없어서 덥다고 느꼈는데 시원한 바람과 풀내음 가득한 산길을 걷는 기분 너무 좋아요.





사랑은 하나 이어라:
두 소나무가 서로 접목된 이 연리지 나무는 일심동체로 남녀 이성 간의 화목은 물론 깊은 애정도 그려주고 있으며 또한 비상하려는 용의 형상을 지니고 있어서 이 명품 용소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거나 소원을 빌면 모든 이들의 행운과 건강이 오래오래 이어진다고 전하여 오고 있습니다.

'백도 대간 천 세월 묻어둔 이야기로 아낌없이 몸 비벼 싹 틔운 정 산속에 잠재운 그 사랑 노래 늘 아름답구나'


지리산 둘레길

둘레길 탐방 인증 포토존 :
둘레길 1코스$22코스를 모두 탐방 후 SNS 홍보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립니다.
(세부사항은 주천면사무소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세요)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에서 만난 작은 옹달샘


지리산둘레길


이 개울물을 건너면 새로운 지리산 둘레길의 가을 경치가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다음 2편에서 계속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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