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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수원 팔달산 소나무숲길 산책 :: 야생화 꽃길

by bush 2021.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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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팔달산 소나무숲길 산책

 

팔달산은 놀이가 128m

낮고

작은 산이지만 숲은 울창하다.

산에 올라가면

아기자기한 오솔길이 많다.

 

 

 

 

짧은 비탈길을 올라가면

금방 평지가 나오고

오솔길 옆에 늘어선

나무와 꽃들

성곽이 보일 듯 말 듯

 

 

 

서장대 지붕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은 

서장대의  지붕이 보일 듯 말 듯

 

 

 

 

국수나무

정원수로 심어도 좋고

양봉농가의 밀원식물로도 좋은

국수나무는

내 어릴 적 국수나무 속을 빼서 놀던 추억...

 

 

 

 

 

 

 

 

 

 

 

싸리꽃

여름 산에서만 볼 수 있는 싸리꽃

꽃잎은 붉은 자주색

잎은 짖은 초록

하늘 향해 향긋한 향기 날 리며

여름을 알리고 있다.

 

 

 

 

개망초꽃

 

 

숲에서 발견한 개망초꽃

잎자루는 달걀 모양이고

꽃은 달걀프라이를 닮은

어릴 적 소꿉 놀이을 떠올리게 하는 꽃

 

 

 

 

 

 

소나무와 어우러진 단풍나무

 

숲을 이루는 나무의 종은 손으로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러나 팔달산은 소나무가 주종이다.

소나무 사이사이로 많은 종의 나무들이

소나무와 어우러져서 아름다운 오솔길을 만든다.

 

 

 

 

팥배나무

 

꽃은 배꽃을 닮고

열매는 붉은팥을 닮은 팥배나무

봄에는 흰꽃을 피우고

여름에는 푸른 잎으로 싱그러움을  

가을에서 봄까지 붉은 열매로

새들의 사랑 듬뿍 받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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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숲

 

팔달산은 오른쪽엔 성곽과

왼쪽엔 소나무 군락지다.

소나무 숲길을 걸을 때는 머리가 맑아진다.

이곳은 건강을 위해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람과

몸이 아파서 의사의 권고를 받고

산을 오르는 사람들

이 숲의 비밀은 건강을 얻는 것이다.

 

 

 

 

소나무 숲길

소나무 숲에서 이는 바람은

성곽에 부딪혀 소나무 숲으로

소나무 숲길은

솔바람이 전해주듯

마음도 몸도 자연과 하나 되는 순간을.

 

 

 

 

작살나무 꽃

 

 

나뭇가지가 작살처럼 생겨서 작살나무

여름에 피는 연한 자줏빛 꽃

가을엔 진한 자주색으로 열매를 맺고

겨울에는 흰 눈과 어우러진 너무 아름다운 보랏빛 열매

 

 

 

 

소나무 숲 오솔길

 

자연의 오묘한 관계

하늘과 햇살

바람과 숲의 소리

꽃과 열매들

새들의 노랫소리

흙을 밟으며 느끼는 대지의 싱그러움

 

성곽과 어우러진

숲의 비밀은

숲에서 찾아내는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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